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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3, 2016

공기업들 줄줄이 전경련 탈퇴...전경련 와해 위기 19개 공기업 회원사 가운데 이미 10개사 탈퇴

공기업들이 줄줄이 전경련을 탈퇴하면서 전경련이 와해 위기를 맞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전력이 최근 전경련을 탈퇴했다. 이에 앞서 수년 전부터 탈퇴 의사를 밝히고 회비를 내지 않아온 인천공항공사, 한전 외에 한국석유공사, 가스공사, 서부발전, 에너지공단, 석유관리원, 산업단지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도 최근 공식적으로 탈퇴 처리됐다.

세종문화회관도 지난 11일 탈퇴 신청서를 내 탈퇴처리되면 전경련 회원사인 공기업 수는 19개에서 9개로 줄어든다. 이밖에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국감에서 탈퇴 검토 입장을 밝혀, 조만간 공기업들은 모두 탈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미르 게이트를 전면에서 막고 있는 전경련이 이제 회원사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아직 눈치를 보고 있는 민간 기업들보다 공공기관들의 탈퇴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가경제와 회원사들의 이익보다는 권력의 조력자이자 회원사 쥐어짜기로 미르 게이트를 주도한 전경련에게 당연한 귀결"이라며 인과응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회원사 탈퇴는 전경련의 걱정이겠지만, 미르 게이트를 구상하고 추진한 세력은 그 의미를 분명히 새기길 바란다.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이 회원사들의 외면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지나간 모든 것을 회한과 오욕으로 얼룩지게 하고 싶지 않다면 국민들 앞에 모든 사실을 밝히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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