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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0, 2016

박지원 "靑, 해경단정 침몰 47분만에 알았는데 누가 은폐?" "오리발 내미는 청와대가 더 이해 안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1일 중국어선의 해경단정 침몰 은폐 의혹과 관련, "해경 관계자는 '윗선'에서 사고를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조직적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은희 의원이 어젯밤 확인한 바에 의하면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은 사고 당시 47분이 경과한 10월7일 3시55분경에 이미 국민안전처에 사고확인 전화를 해왔음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 관계자는 안전처의 초기 대응이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며 "그러나 국민들은 오리발을 내미는 청와대가 더 이해 안간다"며 청와대가 은폐 배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경은 중국어선에 의한 해경단정 침몰 사실을 사건 발발 31시간이 지난 뒤에나 발표해, 사드배치에 강력 반발하는 중국을 의식해 사고를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그는 정부가 중국에 유감 표명만 한 데 대해선 "잘 하던 해경을 해체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정부는 맹탕, 재탕, 인기주의, 급조된 정책이 아니라 외교적 대책까지 포함된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용호 의원도 "우리 해경의 선박 전복사건 당시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국민안전처 장관과 해안경비를 총괄하는 해안경비본부장이 있었다"며 "당시 사실을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이 충격적"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왜 국민안전처 장관이나 해안경비본부장이 이를 은폐했는지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과정과 은폐의혹을 확실히 규명해 책임자, 관계장관의 사퇴까지도 추궁할 것"이라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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