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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2, 2016

더민주 "추미애 등 무더기 기소는 '우병우 오퍼레이션'" 추미애 "최순실-우병우 덮기 위한 물타기 정치공작"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검찰이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더민주 의원들을 무더기 기소한 데 대해 맹성토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으로 유감스런 아침이다. 정작 기소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국민은 다 안다"며 "제1야당 대표조차 기소한 것을 보면 검찰은 더 이상 국민 검찰이 아니라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정치 검찰로 막 가기로 한 모양”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최순실 사건과 우병우 민정수석 사건을 덮기 위한 물타기·정치공작이자 보복성 야당 탄압”이라며 “이런 것을 보면서 이 땅에 떨어진 검찰 개혁이 국정 제1과제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공당의 제1야당 대표와 정책위의장, 대변인 그리고 4선급 중진의원들을 이렇게 무더기로 기소한 사례가 없다”라며 11명의 의원을 기소한 점을 질타하면서 “최경환·윤상현·현기환 친박 인사들은 무혐의 처리해준 그날, 제1야당 대표와 중진의원을 무더기로 기소하는 명백한 편파성이 어제 오늘 사이 벌어졌다”고 가세했다.

그는 “여러 군데 탐문해본 결과 이것은 우병우 민정수석의 오퍼레이션이라는 게 두세 군데에서 중복 확인되고 있다”라며 배후로 우병우 수석을 지목한 뒤, “민정수석이 개인 감정을 가지고 야당과의 전면전을 선언해도 되겠나. 뒤에 청와대와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다면 이것은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한다. 검찰과 청와대가 제1야당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영주 최고위원도 “지난 8월부터 미르-K스포츠 재단의 문제를 파헤친 오영훈 의원은 다섯달 전 검찰 조사를 받고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갑자기 어제 기소됐다”라며 “오 의원은 미르-K스포츠 재단의 모금 문제점과 최순실씨 개입을 처음 밝혀냈다. 한 달 전 부터 두 재단의 지출 내역을 요구했지만 아직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 돌아온 것은 검찰의 기소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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