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적행위하는 자들 먼데서 찾지 마시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방산비리 은폐하고, 전략자 동반자라던 중국을 잠재적인 적으로 만들고, 북한이 핵개발하는 동안 대책 없이 말폭탄만 던지는 자들 그리고 기회만 보이면 국민을 분열시키고 싸움 붙이는 이적행위 전문가들이 박근혜 정권에 다 모여있다”고 비판을 가했다.
앞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등 국가 현안마다 몰려다니며 불법 폭력시위를 일삼는 직업적 전문 시위꾼들이 백남기 사건에도 개입하고 있다”며 “법원이 이적단체라고 규정한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와 이적 단체 판결을 받고 명칭만 바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등이 백남기 투쟁본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같은 이적 단체가 최근 성주에서 총리 웃옷까지 벗기고, 사드 괴담을 유포하던 세력과 궤를 같이한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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