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12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우 수석은 출석하지 않으려면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우 수석의 21일 국회 운영위 출석을 철벽방어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횄다.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 비리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에 제왕적 권력이 있으니 그런 문제가 나온 것"이라며 "어떻게 이틀 만에 800억원이 걷힐 수 있나"라며 권력형 비리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같은 대통령 중심제 틀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야당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본다"며 "내년 대선 전에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을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안해 주시길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며 박 대통령에게 개헌을 촉구했다.
그는 "솔직히 지금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이타적이고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며 일부 야권과의 연정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선 "반 총장은 정치에 들어온다면 새누리당 성향이 맞다. 하지만 영입이나 추대는 아니다. 새누리당에 출마 선언을 하고 정해진 룰에 따라 당당하게 하면 된다"며 "한때 '안철수 현상'도 검증을 거치며 (지지세가) 꺼졌다. 지금 '반기문 현상'도 짧은 시간이지만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반기문 거품이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우 수석의 21일 국회 운영위 출석을 철벽방어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횄다.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 비리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에 제왕적 권력이 있으니 그런 문제가 나온 것"이라며 "어떻게 이틀 만에 800억원이 걷힐 수 있나"라며 권력형 비리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같은 대통령 중심제 틀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야당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본다"며 "내년 대선 전에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을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안해 주시길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며 박 대통령에게 개헌을 촉구했다.
그는 "솔직히 지금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이타적이고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며 일부 야권과의 연정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선 "반 총장은 정치에 들어온다면 새누리당 성향이 맞다. 하지만 영입이나 추대는 아니다. 새누리당에 출마 선언을 하고 정해진 룰에 따라 당당하게 하면 된다"며 "한때 '안철수 현상'도 검증을 거치며 (지지세가) 꺼졌다. 지금 '반기문 현상'도 짧은 시간이지만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반기문 거품이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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