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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6, 2017

文대통령,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 '우병우 사단' 숙정 본격화, 이영렬-안태근 대표적 우병우 사단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문 대통령의 특별지시를 밝혔다.

윤 수석은 "당시 검찰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만원에서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서울지검장은 법무부 과장에게 백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다"며 "안태근 감찰국장의 격려금 출처와 제공이유, 적접 처리 여부가 확인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영렬 검사장이 격려금을 준 대상자는 감찰국 1, 2과장으로 검찰인사를 책임지는 핵심"이라며 "수령한 격려금을 반환한 것은 당연한 것이나, 이 검사장의 격려금 제공의 이유와 배경은 조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상의 점에 대해 엄정히 조사하여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등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여, 이들이 만찬때 주고받은 금일봉 돈봉투가 '김영란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도 조사해 위반시 엄중 처벌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별도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여러가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고 해명도 부적절하다는 지적들이 있어서 거기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상조사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매우 단호하게 말했다"며 문 대통령의 지시가 매우 강도높은 지시임을 강조했다. 

조국 민정수석의 '정윤회 문건' 재조사 지시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검찰내 '우병우 사단' 척결 의지를 분명히 한 데 이어, 대표적 '우병우 사단'으로 꼽히는 이영렬 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찰 지시로 이제 검찰 개혁은 폭풍처럼 몰아닥칠 전망이다.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11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검찰내 우병우 사단 실명을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이영렬 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도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특히 이영렬 지검장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당시 '이영렬, 이 분을 반드시 해주세요'라 했다"며 “사실상 최순실이 임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11일 국회에서 검찰내 우병우 사단 명단을 파워포인트 화면으로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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