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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8, 2017

文대통령, 서울중앙지검장에 '강골' 윤석열 임명 국정원 불법댓글-국정농단 수사 주도. 평검사→서울중앙지검장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7·사법연수원 23기)를 전격 임명했다.

국정원 불법댓글 수사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주도했던 윤 검사의 파격적 발탁인사로, 검찰 개혁은 더욱 급류를 탈 전망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윤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평검사 신분인 그를 일거에 서울중앙지검장을 파격적으로 발탁한 것.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보임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윤 검사는 박근혜 정권 직후인 2013년 4월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특별수사팀’ 팀장을 맡아 채동욱 검찰총장과 함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파헤치다가 채동욱 총장이 내연녀 문제로 낙마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을 파헤쳐 박근혜 정권과 정면 충돌했다.

그는 결국 그해 10월 수사 진행에 이견이 있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ㆍ결재 없이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집행한 이유 등으로 직무에서 배제됐고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고 좌천됐다.

정권은 그가 옷을 벗고 나가기를 기대했으나 그는 "검찰을 지키겠다"며 사퇴를 거부했고, 결국 다음해 1월 지청장에서 대구고검 평검사로 좌천됐다. 그는 좌천후 국정감사에 나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다시 한번 대전고검 평검사로 좌천됐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면서 박영수 특검이 지난해 12월 그를 특검수사팀장에 임명하면서 그는 화려하게 컴백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키기에 이르렀다.

문 대통령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발탁은 검찰내 우병우 사단 등 정치검사들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돼, 검찰은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윤석렬 지검장보다 기수가 높은 검찰간부들의 대거 물갈이도 겨낭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으면서 검찰은 말 그대로 패닉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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