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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7, 2017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합참 방문.."국방부 직원이 자유롭게 대통령 환영·환송한 건 처음"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군의 튼튼한 안보태세가 민주적·평화적인 정권교체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지난 몇 달간 우리의 정치 상황이 급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이 전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민주적이고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군이 안보를 튼튼히 받쳐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취임 일주일 만에 국방부와 합참을 찾은 것은 지금 그만큼 우리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며 북한이 사흘 전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것을 상기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통제실에서 합동 군사지휘본부 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고 한반도는 물론이고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이다”라며 “북한의 도발과 핵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군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 전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자주적인 방위 역량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쟁 억제를 위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 유지와 ‘국방개혁 2030’에서 설계했던 개혁 방안의 조속한 실행, 방산비리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동안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강력한 국방개혁을 추진해서 재래식 전쟁은 물론이고 사이버전, 대테러전, 우주전 등 미래전에 대비해나가겠다. 군장병 처우를 개선해 사기를 높이고 첨단 강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우리 스스로를 책임지는 책임 국방, 말로만 외치는 국방이 아니라 진짜 유능한 국방. 국방다운 국방, 안보다운 안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내 소명으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청사 앞에 도착해 현관 앞에 일렬로 선 한민구 국방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 군 관계자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국방부 청사 안에서는 직원들의 박수와 함성 소리가 들렸고 문 대통령은 입장하면서 1층 로비로 환영을 나온 직원들과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일부 직원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국방부 순시를 하기위해 국방부 대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를 방문, 전군 지휘관이 모인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서울신문
이날 문 대통령의 국방부 방문에는 여야 국방위원들이 함께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참석한 여야 국방위원들은 김영우 국방위원장(바른정당), 이철희 간사, 김병기, 김진표, 이종걸, 진영(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종대(정의당), 서영교(무소속) 의원들이다. 청와대 측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 박수현 대변인,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윤여철 의전비서관이 수행했다. 청와대는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현황보고를 받고 난 후 한민구 국방장관과 나란히 대화를 나누며 국방부 옆 합참 건물로 이동했다. 합참 건물 내에서 합동 군사지휘본부의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이어서 합참 작전통제실에서 현장 군 사령관들,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작전통제실에서 보고를 받은후 이동하던중 장병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이동 과정에서 계속 국방부 직원들과 악수를 나눴는데 두 여직원이 공책을 들고 나와 싸인을 요청하자, 문 대통령은 웃음을 지으며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서명했다.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역대 대통령이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을 때 직원들이 자유롭게 나와서 환영·환송을 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과거에는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서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게만 했다”고 전했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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