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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8, 2017

예측 불가 '충격' 빠진 檢..급 낮추며 기수 역전까지

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장 임명..檢 개혁 맞물리며 '인사 태풍' 불가피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장 임명…檢 개혁 맞물리며 '인사 태풍' 불가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사진=이기범 기자
수뇌부 진공(眞空) 상태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가라앉을 새도 없이 '파격 인사'의 직격탄을 맞은 검찰이 충격에 빠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자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돈봉투 만찬사건'으로 업무공백이 생긴 자리를 메운 것이다. 감찰 대상자인 이영렬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에, 안태근 현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각각 전보 조치됐다.
차장검사급인 고검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중앙지검장은 고검장이 갈 수 있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를 검사장급으로 환원시키면서까지 윤 검사를 임명했다.
더욱이 윤 검사의 승진은 파격적이다. '기수 역전'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윤 검사는 사법연수원 23기다. 향후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 대상이 되는 기수는 그보다 앞선 22기다.
이같은 인사가 발표되자 검찰은 크게 술렁였다. "큰 폭의 '물갈이'가 예고되긴 했지만 이 정도로 파격적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속한 조치에도 놀란 눈치다.
서울 지역의 한 검사는 "예상 가능한 인사 범위를 완전히 벗어났다"며 "앞으로 인사도 예측 불허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검사는 "통상 기수를 고려한 전례를 이런 식으로 깨버리면 (현재 간부들은) 다 옷 벗고 나가란 얘기"라며 "다들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재수사' 의지와도 맞물려 있다. 청와대는 윤 검사 임명에 대해 "중앙지검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공소 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했다.
검사장급 환원에 대해선 "고검장 격상 이후 정치적 사건 수사에 임명권자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계속돼온 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모두 공석인 상황에서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이 차관도 떠날 뜻을 밝힌 것이다.
검찰 안팎에선 앞으로 치러질 검찰 인사가 '역대급'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병우 라인'으로 불리며 직전 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했던 간부들이 주요 인사에서 배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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