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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6, 2018

민주, 이주민 청장 발표로 <조선일보>에 반격 이주민 "A4 30장? 모른다" "김경수, 드루킹 문자 대부분 확인 안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기자 간담회 내용을 근거로 <TV조선><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조목조목 반격을 가하고 나섰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드루킹’ 일당의 불법 댓글사건은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면서 "하지만 이를 김경수 의원과 엮어서 하는 보도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김경수 의원은 피의자도 아니며, 현재 참고인 조사도 받지 않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보도 행태는 문제를 삼지 않을 수 없다. 어제(15일)와 오늘(16일) 나온 조선일보와 TV조선의 편파 왜곡 보도의 행태를 경찰청의 오늘 공식적인 답변과 함께 비교 검토해 본다"며 이주민 청장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근거로 조목조목 반박을 가했다. 

우선 <TV조선>이 전날 밤 "김경수 의원과 김모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는 TV조선 취재 결과 A4용지로 30장에 육박하는 분량"이라며 "이 중에는 드루킹, 김씨가 댓글조작 의혹을 받는 기사 제목과 인터넷 주소를 보낸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한 데, 이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건 김모씨가 김 의원에게 활동 상황을 보낸 문자"라며 "주고 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어 "A4 30장은 수사팀도 모른다"며 "이런 부분이 수사를 어렵게 한다. 앞으로는 수사 창구를 수사부장으로 일원화하겠다. 확인 안하는 것은 수사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16일 "경찰은 '압수한 김씨 휴대전화엔 김 의원에게 보낸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만 수백 개 남아 있다'고 했다. 김씨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감사 인사 정도만 보냈다'고 했다"며 "그러나 그것만으로 김 의원이 김씨에게 '감사 인사' 이외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이어 "텔레그램에는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이 있다. 김 의원이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삭제했을 수 있다는 것이 보안 전문가들의 지적"이라며 "경찰 관계자는 '대선 전부터 김씨만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김 의원이 메시지를 삭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주민 청장은 '김씨가 김 의원에게 보낸 문자는 몇 통이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몇 건이라 할 수가 없다"고 답했고, '김씨가 댓글조작 의혹을 받는 기사 제목 등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선 "기사 제목과 URL 정도 보냈다. 주로 뭐뭐 했다는 것, 특정 기사에 대해 조치를 했다는 식이었다. 대부분 일방적으로 보낸 것이다. (김 의원은) 대부분 확인 안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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