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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7, 2018

트럼프 "남북한, 종전문제 논의중. 축복한다" "미국, 북한과 대단히 높은 레벨의 대화중" "북한은 매우 친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남북 대화와 관련, "그들은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축복한다. 정말로 축복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등 외신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북한과 만나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보려 한다. 축복한다"며 "이것은 옳은 방향"이라며 거듭 현재의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 체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북한이 완전 비핵화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미국이 북한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수교까지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선 "일들이 잘 진행되면 회담은 아마도 6월 초, 그보다 좀 전에 열릴 수도 있다"고 기존 방침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이 잘 안 풀려 우리가 회담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우리는 우리가 취해온 매우 강력한 이 길로 계속 나갈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며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늦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우리는 북한과 대단히 높은 수준(레벨)의 직접 대화를 가져왔다"며 북한과 최고위급 대화를 해왔음을 밝히면서 "나는 이것이 좋은 의도와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해준다고 믿는다"고 북미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북한은 매우 친절했다"며 "미국이나 특히 내가 아니었다면 북한은 어떤 것도 논의하지 않았을 것이고 올림픽도 실패했겠지만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말해, 북한과의 직접 대화에서 상당한 합의를 도출해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그는 북미정상회잠 장소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5곳이 후보로 결정됐다. 빠른 시일 안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담 장소에 미국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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