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국회법 고쳐 외유성 출장 근절·해외출장 심사기구 설치]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논란으로 시작된 국회의원의 국외출장 문제와 관련 "여야 교섭단체와 협의해 국회의원 해외출장 현황 전수조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의 국외출장과 관련된 명확한 제도적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여 국회가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법을 고쳐서라도 외유성 해외 출장은 반드시 근절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피감기관 지원에 의한 국외출장의 적절성을 판단·평가하는 독립적인 심사기구를 설치하고, 내용과 결과를 백서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말했다.
정 의장은 "지금 국회의 과거 국외출장 현황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고, 이에 대한 전수조사 요구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적 관심을 깊이 이해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교섭단체간 협의를 거쳐 전수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6.14 정세균 국회의장 인터뷰 |
정 의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의 국외출장과 관련된 명확한 제도적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여 국회가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법을 고쳐서라도 외유성 해외 출장은 반드시 근절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피감기관 지원에 의한 국외출장의 적절성을 판단·평가하는 독립적인 심사기구를 설치하고, 내용과 결과를 백서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말했다.
정 의장은 "지금 국회의 과거 국외출장 현황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고, 이에 대한 전수조사 요구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적 관심을 깊이 이해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교섭단체간 협의를 거쳐 전수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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