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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8, 2018

北신문 "남북수뇌상봉,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

"탁월한 정치실력으로 조국통일위업 승리 이끌어"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북한은 9일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이라고 18일 평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창창한 미래'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새겨지게 될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의 장면을 눈 앞에 그려보는 온 겨레의 가슴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차 넘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금 세계 수많은 언론은 김정은 동지께서 정치국 회의를 지도하시면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언급한 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그에 대한 커다란 관심과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며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확고한 통일의지, 대범한 아량과 숭고한 동포애"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남북정상회담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며 주민 내부 사상결집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 세력의 책동을 짓부수고 조국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신 것은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았다"며 "세계의 언론들은 한반도의 통일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에 커다란 기여를 한 일대사변으로 일치하게 지지, 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과 삼지연관현악단의 방남 공연, 평창올림픽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주의 억센 신념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정치실력으로 조국통일 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통일의지는 곧 실천이며 그에 의해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는 자주통일의 날은 반드시 밝아오고야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가 올해부터 진행돼 온 남북 관계의 흐름을 세세하게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정상회담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내부 주민 교육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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