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Friday, April 20, 2018

'문재인 치매설' 국민의당도 동참하나.. 이태규 의원 보좌관 '문재인 치매설' 허위사실 유포죄 ...문재인 치매설, 국민의당 "나쁜 대응 경계..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덤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보좌관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치매설'을 온라인 상에 유포해 논란에 휩싸였다. 류모 보좌관 트위터 캡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보좌관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치매설’을 온라인상으로 유포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실 류모 비서관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전 대표에게 치매가 의혹된다는 글이 있다”며 “다소 시니컬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대통령 후보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신체가 건강한지는 검증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문재인 치매 의심 증상 8가지’를 다룬 블로그 주소를 링크했다.
 네티즌들은 “이것이 새정치인가” “국민의당 수준 알만하다” “문모닝도 모자라서 허위사실 유포까지. 이태규 국회의원 사퇴해라” “일반 지지자도 아니고 당 국회의원 보좌관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비난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보좌관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치매설'을 온라인 상에 유포해 논란에 휩싸였다. 류모 보좌관 트위터 캡쳐

 류모 비서관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본의 아니게 상처입으신 분들께 사과를 드린다”며 “과거로부터 대선 주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검증은 있어왔기에 그 일환으로 글을 올린 것이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저는 해당 글의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지 못한다”며 “이런 이야기도 있다는 것을 그저 소개해드린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문재인 치매설.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14일) "'문재인 치매설'에 대한 나쁜 대응을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치매설'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문 전 대표가 엉뚱한 실수를 계속 범하고 자주 말이 오락가락한다고 해서 치매로 단정하고 비판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치매는 본인은 물론 그 가족과 주변의 삶까지 함께 앗아가는 참으로 아픈 질병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비판한 네티즌들을 색출해 고소·고발하겠다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옳지 않다. 아무리 지나친 면이 있다고 해도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것은 너무 지나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특히 더문캠 관계자가 '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며 '문재인 치매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주도했다고 하니 그 저의마저 의심스럽다. 더구나 마치 국민의당이 '문재인 치매설'을 유포한 주범인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도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혹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계산된 것이라고 막말을 한 손혜원 민주당 의원 파문 등 영입 인사들의 잇따른 설화를 잠재우기 위해 사안을 침소봉대해 국민의당에 화살을 돌리려는 것이라면 정말 나쁜 정치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문 전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문재인 치매설'에 대한 법적 대응과 네티즌 재갈 물리기가 아니라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표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치매설'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법률자문단에서 법률 검토를 마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작된 '문재인 치매설'의 최초 생산자는 물론이고 유포자는 캠프 차원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선거 풍토, 정치 발전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