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운 백남기대책위 공동위원장은 3일 고 백남기 농민 주치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가족이 연명 치료를 원하지 않아 사망진단서에 '병사'라고 표기했다고 강변한 데 대해 "지금 가족들한테 책임을 넘기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굉장히 파렴치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박석운 위원장은 이날 저녁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병원 기자회견후 유족들의 반응에 대해 "굉장히 분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병원에서 당시에 '1%도 소생할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이야길 하고 있었다"며 "오늘 저희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에 백선하 과장이 수술하고 마친 뒤에 바로 가족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동공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요, 그 다음 뇌뿌리에 전혀 반응이 없었고요, 뇌뿌리라는 게 사람이 살도록 하는 건데요. 그 다음 세 번째로는 거의 뇌사상태였다, 수술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이야기를 당시에 이 환자를 진단한 신경외과 교수님이 그렇게 진단을 했다"며 백 교수의 300여일전 기자회견 내용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 뒤에 317일 동안 연명치료를 했지만 조금도 나아진 점이 없는 그런 상태에서 가족들은 말하자면 신장투석이라는 게 무의미한, 의미가 없는 그런 연명에 불가한 것이고 고통을 더 가중시키는 거다, 이렇게 해서 7월 달에 거절한 것"이라며 "문제는 그 당시 병원에서 1%도 소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박석운 위원장은 이날 저녁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병원 기자회견후 유족들의 반응에 대해 "굉장히 분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병원에서 당시에 '1%도 소생할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이야길 하고 있었다"며 "오늘 저희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에 백선하 과장이 수술하고 마친 뒤에 바로 가족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동공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요, 그 다음 뇌뿌리에 전혀 반응이 없었고요, 뇌뿌리라는 게 사람이 살도록 하는 건데요. 그 다음 세 번째로는 거의 뇌사상태였다, 수술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이야기를 당시에 이 환자를 진단한 신경외과 교수님이 그렇게 진단을 했다"며 백 교수의 300여일전 기자회견 내용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 뒤에 317일 동안 연명치료를 했지만 조금도 나아진 점이 없는 그런 상태에서 가족들은 말하자면 신장투석이라는 게 무의미한, 의미가 없는 그런 연명에 불가한 것이고 고통을 더 가중시키는 거다, 이렇게 해서 7월 달에 거절한 것"이라며 "문제는 그 당시 병원에서 1%도 소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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