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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6, 2016

김제동 "언제든 국감 나갈테니 감당할 준비하라" "일과후에 군장성 회식자리서 사회 봤다. 그 자체가 군법 위반"

방송인 김제동씨가 6일 새누리당이 자신을 국정감사에 부르려는 데 대해 “나를 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시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씨는 이날 저녁 경기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서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말이 나온 김에 털고 가자. 당시 방위병인데도 일과 시간 이후 영내에 남아 회식 자리에서 사회를 봤다. 사회를 본 자체가 군법에 위반된다"며 군 장성들이 불법적으로 자신을 회식 자리에 차출했음을 지적하면서 "이 얘기를 시작하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핵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국민의 세금을 받는 사람인 국방위원은 국가의 안위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공인은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이고 공공의 하인이다. 시민이 공무원에게 쪼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연일 자신에 대한 거짓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국정감사에서는 내 이야기가 아니고 국방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라며 “나는 그 이야기를 한 방송사와 이야기 할 테니 국방위는 세금을 주는 국민들과 이야기 해야 상식적으로 맞다”고 비꼬았다.

그는 지난해 7월5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일병 때 이야기다. ‘아주머니 여기'를 언급하며 안내했다. 근데 그분이 군사령관 사모님이었다. 진상 파악하란 명령에 영창을 13일간 갔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국방부 차관 출신인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5, 6일 국감에서 잇따라 김제동씨가 거짓말로 군 신뢰를 실추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감에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호언하고 있다.

김제동 씨의 증인 출석요구서 채택 여부는 7일 국방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김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백 의원 등 새누리당이 그를 증인으로 채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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