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5일 안철수 대표의 호남 최측근인 김관영(전북 군산), 권은희(광주 광산구을) 의원에 대해서도 "결국 김관영도 권은희도 돌아온다"며 통합반대파가 만들려는 민주평화당 합류를 호언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 정치인은 지역구 민심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우선 권은희 의원에 대해선 "최근에 권은희 의원한테 '우리한테 와라. 민주평화당에 와라' 했더니 (권 의원이) '안철수 대표하고 대화를 좀 해 보십시오'(하더라). '야, 너희 대표가 나한테 전화를 하냐? 만나 주기를 하냐?' 그러니까 '예?' 깜짝 놀라더라고요. 지금도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권은희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어려웠어요. 제가 가서 '광주의 딸과 박근혜의 대결이다. DJ가 어려울 때 호남 사람과 국민이 살려 주듯 권은희가 어려우면 광주시민이 살려 달라. 그래서 박근혜하고 맞짱 뜨게 만들어 달라' 해서 당선됐어요. 자기도 굉장히 저한테 고맙게 생각해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관영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김관영 의원은 초선 때부터 굉장히 똑똑해요. 그렇기 때문에 '너는 호남의 지도자로 커라', 굉장히 제가 많이 서포트를 했다. 또 재선 때도 제가 많이 했는데 안철수 대표 만나서 그냥 끌려 들어가더니 헤어나지를 못하더라"면서 "그래서 제가 최근에 '야, 이 녀석아' 하고 야단을 쳤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26명 지역구 의원 중 23명이 호남이기 때문에 밤낮 호남 어쩌고 하는데 거기밖에 없다"며 호남의 친안, 중재파 의원들도 결국 호남 민심에 따라 민평당에 합류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호남 민심에 대해선 "호남 민심은 최근에 르포기사를 보시면 잘 알 거다. 국민의당 안철수 말도 못 꺼내게 한다"며 "그러니까 (친안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에서 난리예요. 심지어 어떤 의원은 수도권으로 옮긴다고 하는 얘기가 파다하더라. 그런데 수도권에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서 똑같죠. 오히려 수도권이 어려운데?"라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치인은 사상가나 학자나 언론인이 아니다. 내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라며 "나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지역구 구민들의 뜻을 따라가야 되는 거다. 좀 철학적이지 않죠. 할 수 없다, 정치인은. 그래서 저는 민심이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돌아온다. 집 나간 아들딸이 돌아오면 부모로서 받아야죠. 어쩌겠어요. 돌아온다"고 단언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 정치인은 지역구 민심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우선 권은희 의원에 대해선 "최근에 권은희 의원한테 '우리한테 와라. 민주평화당에 와라' 했더니 (권 의원이) '안철수 대표하고 대화를 좀 해 보십시오'(하더라). '야, 너희 대표가 나한테 전화를 하냐? 만나 주기를 하냐?' 그러니까 '예?' 깜짝 놀라더라고요. 지금도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권은희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어려웠어요. 제가 가서 '광주의 딸과 박근혜의 대결이다. DJ가 어려울 때 호남 사람과 국민이 살려 주듯 권은희가 어려우면 광주시민이 살려 달라. 그래서 박근혜하고 맞짱 뜨게 만들어 달라' 해서 당선됐어요. 자기도 굉장히 저한테 고맙게 생각해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관영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김관영 의원은 초선 때부터 굉장히 똑똑해요. 그렇기 때문에 '너는 호남의 지도자로 커라', 굉장히 제가 많이 서포트를 했다. 또 재선 때도 제가 많이 했는데 안철수 대표 만나서 그냥 끌려 들어가더니 헤어나지를 못하더라"면서 "그래서 제가 최근에 '야, 이 녀석아' 하고 야단을 쳤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26명 지역구 의원 중 23명이 호남이기 때문에 밤낮 호남 어쩌고 하는데 거기밖에 없다"며 호남의 친안, 중재파 의원들도 결국 호남 민심에 따라 민평당에 합류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호남 민심에 대해선 "호남 민심은 최근에 르포기사를 보시면 잘 알 거다. 국민의당 안철수 말도 못 꺼내게 한다"며 "그러니까 (친안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에서 난리예요. 심지어 어떤 의원은 수도권으로 옮긴다고 하는 얘기가 파다하더라. 그런데 수도권에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서 똑같죠. 오히려 수도권이 어려운데?"라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치인은 사상가나 학자나 언론인이 아니다. 내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라며 "나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지역구 구민들의 뜻을 따라가야 되는 거다. 좀 철학적이지 않죠. 할 수 없다, 정치인은. 그래서 저는 민심이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돌아온다. 집 나간 아들딸이 돌아오면 부모로서 받아야죠. 어쩌겠어요. 돌아온다"고 단언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