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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1, 2018

박범계 "이상은 아들, 'MB에게 다스 리베이트 줬다'더라'" 내부자 녹취 공개 "이동형, '나도 어디 갈 데 없다'고 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이상은 다스 회장 아들 이동형씨가 다스가 받은 리베이트 자금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는 내용이 담긴 내부 녹취록을 공개했다.

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스 내부고발자가 제공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 회장인 이상은씨의 아들 이동형씨는 사촌형 김모씨의 고철사업체와 10년 가까이 거래를 하면서 6억3천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며 “2016년 3월 다스가 일방적으로 거래업체를 바꾸자 김씨는 이동형씨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준 돈을 돌려 달라고 했지만 이씨는 '이상득 전 부의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줬다'며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이동형씨가 몸도 다치고 퇴직금도 없이 쫓겨난 다스 직원의 복직 요구를 철저히 묵살하는 대화중에 ‘나도 어디 갈 데도 없으니까’ ‘아버지(이상은 회장)도 여기서 월급 받고 있지’라고 얘기했다”며 “이상은 회장은 월급 사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의 아들이 실토했고 다스에 원망을 품은 직원이 오롯이 저장해 놓은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다른 녹취록에 따르면 이동형씨는 대학관광으로부터 매달 230만원씩 3년 정도 7천2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 이 문제가 불거지자 부하 직원에게 ‘니가 총대 메라’며 덮어씌우려고 했다”며 “이 직원은 이 사실을 MB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했으나 묵살 당했고 총대를 메는 것을 거부한 대가로 3년간 인사 불이익을 당하다 견디지 못해 다스를 떠났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모든 일련의 증거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 일가의 비루한 주변 관리와 감탄고토의 행태로 내쳐진 개인들이 고통을 견디다 못해 수집한 것들”이라며 “결국은 돈이었다. 사람 위에 돈이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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