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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1, 2018

안철수측 비상 "통합반대파 교섭단체 가능할듯" 침묵해온 김성식 등 '중도파' 거취 주목. 박지원 "반대파도 포용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측근인 송기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2일 중재파의 거취에 대해 "아마 현재 상태로서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아마 또 상당수는 반대하는 쪽으로, 이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안 대표 비서실장인 송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하는 분들이 지역구 의원만 해서도 사실상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수도 그런 상황도 충분히 예측된다"고 덧붙여 현역의원 20명이상이 통합반대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주말 통합반대파의 신당창당 추진 선언에 18명의 의원이 합류했던 점을 감안할 때 선언에 동참하지 않았던 중도파 의원들도 내심 적잖이 동요하고 있음을 토로한 셈이다.

이에 진행자가 '굉장히 느긋하게 말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그는 "아니다. 마음은 굉장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탈당시점에 대해선 "(오는 28일 반대파의) 창준위 발기인 대회가 정식으로 열리게 되면 그때부터 이중당적이 금지될 것"이라며 "그때부터 탈당을 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안 대표가 반대하는 비례대표 출당에 대해서도 "저는 이제 정치적 상황이 향후 어떻게 전개 되느냐에 따라서 타협 가능성이라든가 추후에 어떻게 그 부분에 대해서 처리한다든가 이거에 대한 타결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며 "아마 이제 지금 안철수 대표께서 이야기한 부분은 원론적인 부분"이라며 출당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실제로 당내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란에 침묵을 지켜온 김성식 의원 등의 통합반대 신당 참여 가능성이 조심스레 거론되는 등, 중도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또한 22일 발표된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지지율이 두당 지지율 합계보다도 낮은 '한자릿 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안 대표측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안 대표측이 최근 기류에 대한 긴장하는 반면, 통합반대파는 크게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개혁신당추진위 전체회의에서 송 의원 인터뷰를 거론하면서 "국민의당 현역의원이 통합 반대파로 훨씬 많이 갈 것 같다는 진실을 말해주는 국회의원도 그쪽에 있더라"며 "중재파나 반대파에서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자제하고, 우리 스스로가 더 큰 정치를 하고 더 큰 포용을 위해 소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재파는 물론, 안 대표측 인사들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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