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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5, 2011

효리도 “투표하러 고고씽~”…유명인들, ‘투표독려’ 러시

효리도 “투표하러 고고씽~”…유명인들, ‘투표독려’ 러시
이외수 “투표 만복래”…김제동 “권력이 시민 두려워해야”
진나리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0.25 10:53 | 최종 수정시간 11.10.25 10:54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섹시퀸’도 투표참여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가수 이효리 씨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소셜테이너’의 대표주자 방송인 김제동 씨와 김미화 씨를 비롯해 소설가 이외수, 만화가 강풀, 배우 박중훈 씨 등 대중들에게 큰 영향력을 갖고있는 유명인사들도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효리 씨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외수 씨의 글을 리트윗 한 후 “제 수준은 그저 여러분 투표하러 고고씽~ 이정도...아이고 민망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외수 씨는 이날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 이제 세상은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 부정과 부패,기만과 위선을 묵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대의 한표가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촛불이 됩니다. 청춘만사성, 투표만복래”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은 방송인 김미화 씨도 리트윗 했다.

ⓒ 이효리 트위터 캡쳐
이어 이효리 씨는 “아니 근데 서울시민으로써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같이 참여하잔 뜻을 밝힌 것 뿐인데 용기있단 사람은 뭐고 또 욕하는 사람은 왜인거죠??음...그런말 하면 안되는건가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효리 씨는 “아저씨들이 자꾸 무서운 멘션 보내요~~”라는 글도 올렸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스타이다보니 이 씨의 글을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효리 씨의 ‘절친’ 중 한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제동 씨는 “끊임없이 권력이 시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 끊임없이 그들이 가진 힘이 우리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알여주는 것. 우리는 통치의 대상이 아니라 섬겨야 할 시민임을 알려주는 것. 그러니 우리에게 까불지 말라는 것. 투표”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풀 씨는 “이제 서른 몇시간 남았군요. 투표하면 예뻐집니다”라는 재치있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이효리 씨는 “앗! 나도 투표하고 조금 더 청순해질테야”라는 멘션을 보냈다.

박중훈 “그냥 오셔서 한표만”…박원순 대변인 나선 김여진

박중훈 씨는 비교적 진중하고 세세하게 투표참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그는 “감사히도 제 영화 중 천만 명 관객이 봐주신 영화가 있습니다. 관객들이 천만을 채워 주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극장에 오셨다기보다는 그냥 그 영화가 좋아서 혼자 표1장 사신 것이그렇게 된거에요”라며 “10월 26일도 그렇습니다. 그냥 오셔서 한 표 찍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 한표가 그 후보에 천만표가 되니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 씨는 “영화라는 것은 정말 엄청난 영향력을 가졌어요. 더러는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하죠. 근데 만약 영화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정치와는 우리 어느 누구도 연관없이 못살아가요. 좋든 싫든 정치는 우리의 공통문제니까요. 그래서 모두들정치가 잘되길 바라는 거겠죠. 저도 그렇거든요”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박 씨는 “제가 이해하고 있는 투표의 개념은 이런 겁니다. 현재 뭘 맡고 있는 쪽이 잘 한다고 생각하면 계속 그 쪽을 찍으면 되고요. 현재 하고 있는 쪽이 마음에 안 든다면 새로운 쪽을 찍어 바꾸는 것! 그게 투표라 생각해요”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이날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캠프의 일일 브리핑에는 낯익은 얼굴의 여성이 박 후보의 대변인으로 나섰다. 한진중공업 노동자들과 홍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도우미로 활동하며 ‘소셜테이너’의 대표가 된 배우 김여진 씨였다.

김여진 씨의 첫 브리핑은 “얼마 전 제가 박 후보 캠프에 멘토로 결합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다음 나경원 후보 캠프에서 ‘나도 연예인 부를 수 있다’고 말했는데 저는 이 자리에 누가 불러서 온 게 아니”라는 일침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 사람은 어딘지 모르고 자위대 행사에 갔었고 한 사람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갖고 일본 법정에 일본왕을 고발한 사람”이라며 “한 사람은 사학법 개정을 반대했던 사람, 족벌 사학의 이사로서 홈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고 다른 한 분은 사학법 재단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이끄셨던 분”이라고 두 후보를 비교했다.

김 씨는 “제가 여기 온 것은 연예인이라서, 누가 불러줘서 온 거 아니다.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지금 엉망이 된 서울시정을 누가 바로잡을 수 있는가, 누가 정말 서민의 편에 서 있는가, 누가 문제해결능력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확연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나경원 후보님 잘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연예인 오라가라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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