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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5, 2011

펌) 나경원, 혼자뛴다?? 사실상 버림 받은 것이다.

나경원후보가 선거 이틀을 앞둔 싯점에서 '나는 혼자 뛴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교수가 박원순후보의 캠프에 찾아와 '박원순후보를 일찍부터 지지하고 있었다' 면서 지원을 확실하게 발표한  후였습니다.
나경원은 이를 부러워 하면서도  '남자가 쩨쩨하다' 는 표현도 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전대표를 먼저 불러낸건 나경원이였습니다.
그간 나경원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박근혜와 동행하면서 '여자 서울시장과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다'라 면서 서울시를 헤집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 인지 모르나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예전과 같지 않았고, 선거여왕이라던 그가 무색할 만큼 지지반응이 신통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박근혜는 어디에 있나요?  다급한 나경원을 놔두고 지방에 가 있습니다.

서운한 마음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여성특유의 삐짐일까요?
 지금 나경원의 말대로 그는 혼자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나라당 홍준표대표를 비롯하여 모두가 나서서 박원순후보를 사격하고 나경원을 지원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던 그들이 이제 하나 둘... 꼬리를 감추고 나경원의 지원에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싯점이 언제 부터 일까요?
나경원 부친 사학재단에 대한 청탁과
 1억원 연회비를 받는 피부클리닉 병원에서 피부관리를 받았다는 것이 들어 난 후부터인 것 같습니다.

아마 홍준표대표가 안되겠다고 실망한 싯점이 이 때부터 아닌가 추측할 수 있습니다.
홍대표는 당초 '거울보고 분칠하는 사람은 안된다'라고 가이드 라인을 정한바 있었습니다.
결국 '얼굴에 분칠한 사고' 가 터진 것을 보고 홍대표도 맥이 풀린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는 박원순후보 주식이 급상승하고 나경원의 주식은 발빠르게 빠지고 있다고합니다.
이제 당도 빠지고, 박근혜도 빠지고 지원자도 빠지고 어쩔 수 없이 혼자 선거를 치루어야 할 나경원입니다.

그가 서울시장에서 패배하면 정치생명이 끝날지도 모릅니다.
그건 나경원후보가 이번선거에서 네거티브를 불러 들여 자살 꼴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중구에서 나섰을 때에는 현재와 같은 나경원의 전력이 이렇게 들어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과거의 잘못이  들어 난 이상  정치를 한다면 죽을 때까지 가지고 다녀야 하는 수치일 것입니다.
네거티브에 대한 잘못 선택에 대한 평생 후회를 가지고 있게 될 것입니다.

이미 천정배의원은 안산의 지역구를 포기하고 서울에 상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경원은 어느 누구하고 선거를 치루더라도 아픈 말을 게속들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약점에서 벗어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구요?
앞으로의 모든 대중들은 나경원의  본 모습에서 자꾸 다른 얼굴과 겹치기 때문에 실상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어디를 가던 누구를 만나던 그 얼굴로는 서민을 보듬고 껴안고 얼굴을 마주 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이율배반적 행동이 될 것입니다.

 이제 외롭겠지만  혼자 가시기 바랍니다.
당이나 박근혜나 빠져 나가는 지지자들이나 그 누구도 원망할 필요없습니다.
모두 자업자득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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