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대기업들의 관제데모 지원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멱살을 잡고 ‘왜 이런 일들을 벌였나’라고 물어보고 싶다”고 분노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뭐하는 짓입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청와대가 2014~2016년 삼성·현대차·SK·LG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에게서 70여억원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세월호 유가족을 능멸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빨갱이로 모는 집회를 사주하고 여기에 삼성 같은 재벌 대기업이 돈을 대고 실제로 그런 집회가 벌어지고 이게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이것은 완전히 용팔이 사건 아닌가, 정치적 우파 단체에 돈을 대주고 폭력 집회를 벌이고. 저는 이 사건은 용납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것은 정경 유착 중에서도 최하치에 해당하는 용서 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여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엄벌을 처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뭐하는 짓입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청와대가 2014~2016년 삼성·현대차·SK·LG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에게서 70여억원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세월호 유가족을 능멸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빨갱이로 모는 집회를 사주하고 여기에 삼성 같은 재벌 대기업이 돈을 대고 실제로 그런 집회가 벌어지고 이게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이것은 완전히 용팔이 사건 아닌가, 정치적 우파 단체에 돈을 대주고 폭력 집회를 벌이고. 저는 이 사건은 용납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것은 정경 유착 중에서도 최하치에 해당하는 용서 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여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엄벌을 처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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