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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30, 2017

최순실이 직접 면접 본 뒤에..삼성출신 미얀마 대사로 임명 미얀마 대사 인사에 개입한 이유는…수백억 원조금 노렸다

일제순사출신 사이비 교주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의 '내연녀 박근혜'와 '딸 최순실'은 자신들이 저지른 국정농단이 근거 없는 모함이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최순실이 외교부 대사 인사에도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를 뽑는데 직접 면접을 보고 박근혜에게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이 미얀마 대사 인사에 개입하면서 노린 건 결국 돈이었다. 저개발 국가에 지원하는 수백억 원대 원조금을 노렸다는 게 특검의 판단이다.

▲     © SBS 영상 켑춰

SBS 보도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0일 최순실이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 과정에 개입해 사익을 챙기려 한 새로운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최순실의 계획에 협조하지 않은 이백순 전 미얀마 대사가 경질되고, 유재경 현 미얀마 대사가 임명되는 데 최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이 확보한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안종범의 수첩에는 "삼성 아그레망"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아그레망은 신임 대사를 파견할 때 상대국에 관례적으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을 말한다.

특검팀은 안종범을 불러 메모의 의미를 물자 안은 "박근혜가 삼성 출신 임원을 미얀마 대사로 보내라고 지시한 내용을 적은 것"이라고 진술했다.

▲     ©  SBS 영상 켑춰

유 대사는 삼성전기 전무 출신으로 외교관 경력이 없는 대기업 임원이 대사로 임명된 건 외교부 인사에서는 전례가 없던 일이다. 

특검은 최근 최순실의 측근 인사를 불러 조사한 결과 "최가 지난해 초 유재경 대사를 직접 만나 면접을 본 뒤 청와대에 추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유 대사는 삼성이 승마협회 등을 통해 최씨 일가의 지원에 나선 시점인 2014년 1월 삼성전기 전무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미얀마 대사로 깜짝 발탁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는 외교부 인사에서 최 씨가 개입한 정황이 새롭게 드러난 것으로,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입증할 또 하나의 결정적 증거가 되는 셈이다.

이런데도 유 대사는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특검은 내일 오전 유재경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최순실이 대사 임명 과정에 개입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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