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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2, 2017

노웅래 "박정희의 스위스 비자금 즉각 환수조치해야" "박정희 비자금, 적어도 26억달러 있었을 것"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수십년의 적폐 청산과제로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이 불법으로 조성한 스위스 비자금의 실체를 밝히고 조속히 환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 하원 국제관계위 공식보고서인 '프레이저 보고서'는 스위스은행의 박정희 비밀계좌의 실체를 밝혔다. 보고서에는 박정희 정권이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차관자금, 투자자금 등 전체 자금에서 10~15%, 많게는 20%까지 커미션을 받는 불법행위를 일상적으로 저질렀다고 밝히고 있다"며 1970년대 '프레이저 보고서'를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1979년까지 우리나라의 외채가 총 236억달러여서 불법 조성 비자금은 적어도 26억달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비자금이 스위스 최대은행인 유니언뱅크에 여러 명의 비밀계좌로 입금됐다"면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의 아들 이동훈이 '스위스 비밀계좌 바릭인이 이후락이고, 실제 소유주는 박정희'라고 진술했다고 보고서는 증언하고 있고, 박정희 정권이 1971년 미국 걸프사로부터 300만달러의 비자금을 스위스유니언뱅크 계좌로 받았다고 보고서는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10.26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보안요원 5명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해 비밀계좌의 예금주를 변경하고 동행자에게 사례비로 5만 달러는 줬다는 언론보도도 있었고, 최순실은 박정희정권의 비자금 세탁을 위해 1992년부터 독일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정부는 비자금과 최순실의 불법자금 세탁을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박정희정권의 스위스 비밀계좌의 실체, 가차명계좌 존재 여부, 독일 페이퍼컴퍼니 정보를 스위스와 독일에 협조요청하고 불법자금 세탁과정을 조사해 권력형 해외 축재재산 환수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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