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사장 임기를 며칠 앞둔 안광한 MBC사장이 갑자기 60명의 경력직 직원 치용 공고를 낸 것과 관련, "‘안광한 사장, 당신 마지막까지 이렇게 할 거요?’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싶다"고 맹질타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슨 이런 회사가 다 있는가? 그만두는 사장이 자기 회사도 아닌데 대못을 박겠다는 짓을 하고 있다. 정말 용서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며 "다음 사장 채용 절차조차도 문제가 있다고 해서 많은 국민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며칠 남은 사장이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인사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며 거듭 안 사장을 질타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도 별도 브리핑을 통해 "MBC가 현 정부와 여당 영향력 아래에서 새 사장 선임을 시도하는 한편, 6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 계획까지 내놨다"며 "MBC는 지난 2012년 파업 참여로 업무에서 배제된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 100여명이 아직도 원래 업무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의 복귀를 막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노동조합에서는 경영진 교체를 앞둔 시점에 대규모 채용을 강행하려는 것은, 대통령이 탄핵되더라도 3년 동안 MBC를 보루삼아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극소수 극우세력과 박근혜 체제의 의도라고 보고 있다"면서 "곧 열릴 새로운 대한민국에 정권의 애완견, 경비견, 잠든 개는 필요 없다. 오직 감시견 역할에 충실한 언론만이 필요할 뿐"이라며 즉각적 경력직 채용 중단을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슨 이런 회사가 다 있는가? 그만두는 사장이 자기 회사도 아닌데 대못을 박겠다는 짓을 하고 있다. 정말 용서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며 "다음 사장 채용 절차조차도 문제가 있다고 해서 많은 국민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며칠 남은 사장이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인사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며 거듭 안 사장을 질타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도 별도 브리핑을 통해 "MBC가 현 정부와 여당 영향력 아래에서 새 사장 선임을 시도하는 한편, 6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 계획까지 내놨다"며 "MBC는 지난 2012년 파업 참여로 업무에서 배제된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 100여명이 아직도 원래 업무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의 복귀를 막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노동조합에서는 경영진 교체를 앞둔 시점에 대규모 채용을 강행하려는 것은, 대통령이 탄핵되더라도 3년 동안 MBC를 보루삼아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극소수 극우세력과 박근혜 체제의 의도라고 보고 있다"면서 "곧 열릴 새로운 대한민국에 정권의 애완견, 경비견, 잠든 개는 필요 없다. 오직 감시견 역할에 충실한 언론만이 필요할 뿐"이라며 즉각적 경력직 채용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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