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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1, 2017

우상호 “특검연장 압력? 김진태‧김문수 봐라, 국민 안 두려워해” “최순실게이트에 되레 ‘배째라’…보수‧TK 잡고 오로지 생존 전략”

 
▲ 1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석사동 로데오사거리에서 열린 '춘천 애국시민 탄핵기각 태극기 집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태극기를 두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특검 연장 문제와 관련 20일 “자유한국당은 대기업이나 보수층을 두려워하지 다수 국민들 두려워하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마이TV <장윤선의 팟짱>에서 “국민들 압력이 두려워서 법안에 응해주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인데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진태 의원 하는 것 보라, 국민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아니다”며 “김문수 씨, 이인제 씨 하는 것 보라. 어떻게 대통령 후보 나오는 사람이 그런 발언 서슴지 않을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건 자기들 마음대로 가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전체적으로 자유한국당 입장이 굉장히 완강하게 바뀌었다”며 “민심에 순응하기 보다는 보수민심과 TK민심만 잡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검법, 개혁입법 등 1~2개월 전에 비해 후퇴했다. 거의 배째라는 것”이라며 “아무것도 협의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최순실 게이트 처음 나왔을 때 황망하고 당황한 표정이 아니라 배 째라는 모습으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에이 대선은 모르겠고, 보수 꼴통들과 대구 경북 지역을 잡고 가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런 형태로 전법을 바꾸니까 말이 잘 안 통한다”고 ‘상임위 전면 보이콧’ 등 일련의 행태를 지적했다.

대선 전략에 대해서도 우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국면에서 보수의 주도권을 쥐고 생존하자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려면 지역구 잡고 태극기 집회하는 분들 잡아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고 나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격하고, 다음 총선에는 반드시 부활하자는 것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법 직권상정 가능성에 대해 우 원내대표는 “국회법이 바뀌어 국회의장 마음대로 못한다”고 쉽지 않은 상황임을 내비췄다.

우 원내대표는 “전시 상황이나 비상상황에 대해서만 직권상정 요건을 엄격하게 해놨기 때문에 특검법 연장을 그 상황으로 볼 수 있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19대 국회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것을 되짚으며 그는 “정 의장이 ‘테러 방지한다고, 이건 비상사태라고 했다. 사실 말이 안 되는 건데 형식적 요건은 논리적으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검을 비상상황으로 보자는 것이 제가 봐도 애매하긴 한데 일단 정세균 의장을 만나봐야 한다”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재 정책위의장, 정우택 원내대표, 인 위원장, 김문수 비대위 위원.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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