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달 초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이용해 발사한 광명성4호 위성이 실제로 지구 관측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우주당국이 밝혔다.
러시아 미사일우주군 소속의 '우주상황정찰총괄센터' 소장 안드레이 칼류타 대령은 22일(현지시간) 자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센터에서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린) 로켓 3단과 위성 자체 등 2가지 물체에 대한 관측을 해왔다"며 "회전 기간, 궤도 경사, 고도 등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위성(광명성 4호)이 원격 지구 관측용이며 관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성 작동 상황을 볼 때 위성의 기기들이 켜져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현재 위성이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주상황정찰총괄센터는 모스크바 북동쪽 노긴스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우주감시센터로 러시아 국내와 옛 소련권 지역에 설치된 여러 관측소로부터 들어오는 자료를 분석해 우주 공간에 떠있는 위성들의 활동을 추적한다.
러시아 당국의 발표는 광명성4호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미국 측의 발표와 어긋나는 것이다.
미 정부 관계자는 앞서 18일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지난 7일 로켓 '광명성호'에 실려 발사된 이후 궤도에 진입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잠시 안정화됐다가 다시 궤도에서 불안정하게 회전하는 '텀블링'(Tumbling) 상태로 돌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측의 이런 발표는 광명성호 로켓 발사가 위성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것이란 북한 측의 주장에 힘을 보태는 것이기도 하다.
러시아 미사일우주군 소속의 '우주상황정찰총괄센터' 소장 안드레이 칼류타 대령은 22일(현지시간) 자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센터에서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린) 로켓 3단과 위성 자체 등 2가지 물체에 대한 관측을 해왔다"며 "회전 기간, 궤도 경사, 고도 등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위성(광명성 4호)이 원격 지구 관측용이며 관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성 작동 상황을 볼 때 위성의 기기들이 켜져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현재 위성이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주상황정찰총괄센터는 모스크바 북동쪽 노긴스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우주감시센터로 러시아 국내와 옛 소련권 지역에 설치된 여러 관측소로부터 들어오는 자료를 분석해 우주 공간에 떠있는 위성들의 활동을 추적한다.
러시아 당국의 발표는 광명성4호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미국 측의 발표와 어긋나는 것이다.
미 정부 관계자는 앞서 18일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지난 7일 로켓 '광명성호'에 실려 발사된 이후 궤도에 진입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잠시 안정화됐다가 다시 궤도에서 불안정하게 회전하는 '텀블링'(Tumbling) 상태로 돌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측의 이런 발표는 광명성호 로켓 발사가 위성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것이란 북한 측의 주장에 힘을 보태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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