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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4, 2016

경기전망 7년만에 최악, '경제 수직추락 공포' 확산 소비자심리, 메르스 사태때 수준으로 급랭

소비심리가 석달 연속 악화돼 메르스 사태 당시 수준으로 위축되고,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전망이 약 7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급랭하는 등 경제가 심각한 위기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초부터 수출이 두자릿 수 급감 양상을 보이고 부동산경기도 꽁꽁 얼어붙는 등 수출-내수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은행의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로 1월(100)보다 2포인트 떨어지며 100선이 붕괴됐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선(2003∼2015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밑돌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특히 2월 지수는 메르스 사태가 터졌던 작년 6월(98)과 같은 것으로, 메르스 사태때 못지않은 심각한 불황에 빠져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6월 바닥을 친 뒤 상승세로 돌아서 10월과 11월에 각 105까지 올랐지만, 작년 12월 102, 1월 100에 이어 석달 내리 가파른 하락행진을 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특히 소비자들의 6개월 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75로 1월보다 3포인트 떨어지면서, 2009년 3월 64를 기록한 이후 6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 지수 역시 3포인트 하락한 65로 집계돼 작년 7월(63) 이후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가계수입전망 지수는 98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지면서 역시 작년 6월(98)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102로 1월(118)보다 16포인트나 떨어져, 극심한 불황에 한은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늘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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