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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0, 2016

"전경련 돈, 보수 인터넷매체 기자에게도 흘러가" 어버이연합 추정계좌 통해 탈북자 단체 등으로 이체돼


전경련이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로 보이는 계좌에 입금한 1억2천만원이 일당을 주고 탈북자들을 집회에 동원한 탈북자단체, 심지어는 보수 인터넷매체 관계자 등에게로 흘러간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전경련이 1억2천만원을 입금한 계좌의 이체 내역를 추적한 결과 '탈북어버이연합' 대표인 김모 씨에게 7차례에 걸쳐 2천900만원이 입금됐다. 그는 어버이연합 집회에 탈북자를 동원한 책임자로 지목된 사람이다.

한 탈북자는 "어디서 무슨 행사 있다고, 어디서 누구 보내서. 김XX가. 다 우리 사람들끼리는 통한단 말입니다"라고 증언했다.

돈은 '한때 어버이연합 일을 도왔다'는 또 다른 단체 대표에게도 건너갔다. '나라사랑실천운동'의 이 모 대표는 "들어왔으니까 받았을 수도 있고 그런데, 기억이 잘 안나요"라고 말했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모친 피살 사건 등 어버이연합 관련 소식을 자주 보도한 보수성향 인터넷매체 기자 온모 씨에게도 전해졌다. 온 씨는 이에 대해 "추 사무총장의 부탁으로 영상을 만들어 주고 받은 돈"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탈북자 일당 정산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 씨 계좌로 600만원, 추 총장 계좌로 1천750만원 등이 이체됐고, 또 주요 이슈 때마다 친정부 성향의 발언을 해왔던 한 남성에게도 1천만원이 입금됐다. 

이밖에 누가 뽑아갔는지 명확하지 않은 현금지급기에서 4천200여만 원이 인출됐다. 이와 관련, 어버이연합 집회에 수차례 동원됐던 탈북자들은 집회 현장에서 현금으로 일당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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