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aturday, October 1, 2016

노회찬 “새누리, 정세균 아닌 소수여당 만들어준 朴을 탓해야지”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대통령 멀리하고 국민 가까이 해야”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맨입으로 국정감사에 복귀할 수 없다며 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사진제공=뉴시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사태와 관련 29일 “새누리당이 김재수 해임건의안 통과로 문제 삼아야 할 사람은 정세균 의장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처음부터 번지수를 한참 잘못 찾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노 원내대표는 “김재수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은 국회의장 때문이 아니라 야당들 때문”이라며 “소수여당의 요청을 거부하고 의석수로 밀어붙인 거대야당들을 탓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소야대가 된 것은 “4.13총선에서 이뤄진 국민들의 판단과 선택 때문이 아닌가?”라며 “더 많은 의석을 야당에게 몰아준 국민들을 탓해야 이치에 맞는 게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노 원내대표는 “사실 그동안 국민의 눈에는 야당들도 예쁜 일 한 적이 별로 없다”며 “그런데도 야당들에게 더 많은 의석을 몰아준 것은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 아닌가?”라고 진원지를 거슬러올라갔다.

노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불통, 민생파탄, 제왕적 전횡 때문에 민심이 돌아서고 여소야대 정국이 만들어 진 것”이라며 “여소야대 국회를 만든 진앙지는 국민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당사자 아닌가?”라고 4.13총선에서 국민의 정권 심판을 상기시켰했다.

또 “결국 김재수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라며 “그런 자격 미달자를 임명한 것도 박근혜 대통령이고 그런 자격 미달자를 솎아낼 의석을 야당에게 준 것도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선출한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새누리당이 보호하고 대변해야 할 사람은 국민이지 대통령이 아니다”고 조언했다.

그는 “새누리당에게 그나마 희망이 있으려면 대통령을 멀리하고 국민을 가까이 해야 한다”며 “그래야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정세균 의장 고발 등 맹공에 대해 “국회의장 망신주기를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금태섭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조원진 의원은 아무런 근거 없는 천방한 비방을 하고 있다”며 “부메랑은 목표물에 맞지 않으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폭로전 예고’를 성토했다.

또 금 대변인은 “문제의 발단은 대통령의 무리한 장관 임명 강행이었다”며 “대통령이 국회의 장관 해임건의를 거부했고, 오히려 야당이 청와대 앞에 가서 항의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고 대통령을 비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2016년 4월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끊임없이 제기돼온 선거개입 논란에도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 옷을 입고 투표를 했다. <사진제공=뉴시스>

[관련기사]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