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정부가 청년수당 등 지자체가 추진하는 자체 복지사업을 교부세 삭감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반발하면서 강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실 우리 기성세대 모두가 청년세대에 미안함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희망을 가지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청년수당 제도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법적, 행정적, 사회적, 정치적 조치를 취해 지켜 내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면 이겨낼 것입니다"이라며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한 시민이 "시장님, 청년들을 위해 이재명 시장과 연대 하실 거죠? 청년수당, 청년배당 꼭 합시다"라고 촉구하자, 박 시장은 "이재명 시장님은 저의 아우이고 동지입니다"라며 답했다.
박 시장의 트윗을 접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님 감사합니다..박 시장님은 저의 시민운동 인권변호사 선배님이시자 SNS를 전수하신 스승님이시지요ㅎㅎ"라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날 국무회의에서 청년수당을 '범죄'라고 비난해 박 시장과 격돌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향해 "복지확대가 범죄라니? 복지확대라는 헌법상의무를 배반하고 복지축소에 올인하는 것이 바로 헌법파괴 범죄행위"라고 반박한 뒤, "헌법상 독립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예산으로 고유의 주민복지사업을 하는데 정부가 무슨 권한으로 막겠다는 건가요? 지금이 유신독재시대인가요?"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실 우리 기성세대 모두가 청년세대에 미안함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희망을 가지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청년수당 제도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법적, 행정적, 사회적, 정치적 조치를 취해 지켜 내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면 이겨낼 것입니다"이라며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한 시민이 "시장님, 청년들을 위해 이재명 시장과 연대 하실 거죠? 청년수당, 청년배당 꼭 합시다"라고 촉구하자, 박 시장은 "이재명 시장님은 저의 아우이고 동지입니다"라며 답했다.
박 시장의 트윗을 접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님 감사합니다..박 시장님은 저의 시민운동 인권변호사 선배님이시자 SNS를 전수하신 스승님이시지요ㅎㅎ"라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날 국무회의에서 청년수당을 '범죄'라고 비난해 박 시장과 격돌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향해 "복지확대가 범죄라니? 복지확대라는 헌법상의무를 배반하고 복지축소에 올인하는 것이 바로 헌법파괴 범죄행위"라고 반박한 뒤, "헌법상 독립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예산으로 고유의 주민복지사업을 하는데 정부가 무슨 권한으로 막겠다는 건가요? 지금이 유신독재시대인가요?"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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