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BAR_“다른 사람 막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인데…”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김성수 대변인이 3월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역의원 2차 컷오프 등 공천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연합뉴스
A “여러분들이 관심 두시는 분들은 다 투표를 했습니다.”
A “그런 점을 왜 고려를 안하겠어요. 그런 점을 고려안하면 뭘 그리 오래 고민을 했겠습니까.”
A “가부결정을 다수결로 하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투표라는 게 만능은 아닙니다. 계속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이 혹시 이해를 못하는게 있으면 알아듣게 하고 그게 토론과 대화 아닙니까. 그걸 충분히 하고 종합적으로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것도 있고요. 투표를 애당초 조금만 하려던게 늘어나서, 용지도 다시 공급받고…. 투표는 비밀투표…. 처음에는 여덞분이 투표하고 나는 나중에 필요하면…. 어제 다른 위원들이 그건 위원장한테 지나치게 부담 주는거다고 해서 어제부터는 저도 그냥 투표를 하고 밀봉을 했다가 열어보는 (방식으로 했다.)”
A “간단히 한마디로 하면, 지금 원내대표가 당이 어려운 지난해부터 고생을 했는데, 지역구 따지고 하는 그것과는 다른 잣대의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A “어제 밤으로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건 거의 됐고, 소명 더 들여다봐야 되는 게 오늘 이거 빨리 마무리하느라고 오늘 조금 (소명들을 게) 있어요. 몇개가 (더) 있어요. 저희도 그래서. 실무진들은 빨리 경선지역을 지정해달라는거예요. 안심번호 신청하려면 경선은 어디서 하고 안하니까. 돈이 많으면 모조리 신청해놓고 안쓰고버리니 비용이 많이 나간대. 그래서 계속 빨리 실무진에선 경선지역 빨리 지정해달라는거에요.”
A “여러가지 얘기를 하는데, 지역 의견이 있고, 전체를 보는 의견이 있고, 대개 로컬에 대해서 하소연 하고, 여기는 그것만 생각할게 아니라, 전체 구도랄까. 옥신각신하면 오늘 발표를 해? 하루이틀 정도 더 스터디 해보자? 오늘 하자? 그거예요. 저는 그건 듣기만 합니다. 그래서 다 듣다보면 만족스럽지는 않죠. 모두가 만족하는건 없어요. 정치란건. 언제쯤 발표 합시다 하면 저는 하는거고. 그 대목은 저는, 그분들한텐 맽기고.”
A “그걸 다 얘기하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서. 간단하게는 그동안 제가 천명해온, 언론에 말씀드린게 있죠? 어떠어떠하게 한다고. 다시 말하면 초재선은 평가를 요즘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조사한 것 있잖아요. 내가 한거 말고, 난 3~4주 밖에 안된 사람이니깐. 그때 한 여론조사하고 지금 한 여론조사가 얼마나 다를 것인가는 자명한거 아니에요. 제가 3주 됐는데, 제가 들어올때 여론조사하고 지금은 엄청나게 다르다는걸 아실거야. 그래서 개인 여론조사 하면 3~4주 전에 호남지역에서 한 것하고 지금하고 굉장히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면 양향자, 첨에 갔을때 뉴페이스예요. 그때하고 지금하고 고개 드는게 달라. 그럼 그걸 트렌드, 그걸 과학에선 변곡점 될때까지 올라가는거 아니야, 내려가는건 계속 내려가든지, 수렴하든지, 꺾이든지, 그건 뭐 돌발사태가 있거나, 이건 자연의 커브를 보면 되는데, 그런 것들이 다르다 이거예요. 현재의 시점을 평가해가지고 초재선은 상위 70%는 정밀심사 않고 중진급 50% 이상은 안하고.”
A “표같은 걸 보고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A “저는 그런 숫자 세는 거를, 제가 봐야되겠네요. 있을지 모르지요. 당연히, 지금 남았으니깐. 지금 있을거니깐. 그러는데 한명이라도 있으면 있지 않겠어요? 현역이 덜된, 발표가 빠진 분이 있으니까”
A “정청래 의원이 막말인가 제가 잘 보니깐, 그 특징이 있더라고요. 잘 아시다시피. 그런데 요새 보니깐, 정청래 의원의 막말은 귀여운 수준. 다른 사람들은 정말 막말이 꽤 많이 있는걸 보고 정청래 의원에게만 들이대는 잣대가 있구나, 그런걸 느꼈는데. 아무튼 모두가 그렇다고 주장을 하고 그런 면이 있는거 아닙니까.”
A “아니죠. 전부 제가 조사를 꽤 하느라고 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물론 바람직하지 못한 게 한두사람이 아니야.”
A “아니 끝 안났어.”
A “내일 거의 대부분…. 후보자 없거나 전략검토지역 제외 사실상 작업 끝나….”
A “오늘 3선이상 많이 안했잖아. 더 할거다.”
A “거의 끝난 것 같아.”
A “오늘은 단수추천만. 경선은 내일 발표. 광주 경선 발표 안했어. 광산을은 단수니까 발표고. 나머지 지역은 경선이라고 보면 돼.”
A “이건 이의신청 없는거 아냐? 재심 재심위원회는 있긴 있죠.”
A “재심신청위원회.”
A “그건 모르겠어요. 근데 발표 난 뒤에 하는건 이상하잖아 그건 통보가 아니지 설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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