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64)은 12일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불출마 압박에도 불구하고 총선 출마 선언을 강행했다.
7선에 도전하는 이해찬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강행한 뒤 오후에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국정원은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정권을 보호하는 기관"이라며 국정원을 비난한 뒤, "이걸 바로 잡기 위해 2017년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한 역사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제가 정치를 놓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정권교체의 과제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총선 출마 강행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세종시 도담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정당당하고 의연하게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며 "정치를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MB·박근혜정권은 참여정부에 비해 경제적으로 후퇴하는 등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이다. 잘못하다가는 일본의 자민당이 했던 것처럼 영구집권을 시도할 수 있다”며 "내년 대선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뤄 이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정부여당이 통과시킨 테러방지법을 거론하며 “국정원이 단지 의심이 든다는 이유로 영장없이 휴대폰의 통화내용 등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친노좌장 격인 이 의원이 이처럼 총선 출마를 강행함에 따라, 이 의원 지역구를 단수추천 지역에 포함시키지 않으면서 우회적으로 불출마를 압박해온 김종인 대표가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사람은 전날 공주의 박수현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조우했으나 서먹스런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이 의원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에게 고전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 의원은 안팎으로 정치 입문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양상이다.
7선에 도전하는 이해찬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강행한 뒤 오후에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국정원은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정권을 보호하는 기관"이라며 국정원을 비난한 뒤, "이걸 바로 잡기 위해 2017년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한 역사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제가 정치를 놓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정권교체의 과제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총선 출마 강행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세종시 도담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정당당하고 의연하게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며 "정치를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MB·박근혜정권은 참여정부에 비해 경제적으로 후퇴하는 등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이다. 잘못하다가는 일본의 자민당이 했던 것처럼 영구집권을 시도할 수 있다”며 "내년 대선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뤄 이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정부여당이 통과시킨 테러방지법을 거론하며 “국정원이 단지 의심이 든다는 이유로 영장없이 휴대폰의 통화내용 등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친노좌장 격인 이 의원이 이처럼 총선 출마를 강행함에 따라, 이 의원 지역구를 단수추천 지역에 포함시키지 않으면서 우회적으로 불출마를 압박해온 김종인 대표가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사람은 전날 공주의 박수현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조우했으나 서먹스런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이 의원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에게 고전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 의원은 안팎으로 정치 입문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양상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