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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9, 2016

<채널A> "윤상현, 친박실세 2명과 사전모의 암시" "한명은 실세로 분류되는 친박중진, 다른 한명은 일등공신"

<채널A>가 9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막말 녹음파일을 추가 공개하면서 "윤상현 의원은 문제의 통화에서 2명의 친박계 최측근 인사들과 사전 모의를 암시하는 말들을 쏟아냈다"며 친박실세들의 '김무성 대표 축출' 사전모의 의혹을 제기했다.

<채널A>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은 지난달 27일 지인과의 대화 도중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김무성 대표에 대한 막말을 쏟아낸 뒤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버려 한 거여"라고 말한 뒤, 수화기 너머 상대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알렸다.

윤 의원은 "내일 쳐야 돼"라면서 "그래서 내가 A형한테다가 B형 해가지고 정두언이하고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어.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라고 두사람을 거론했다.

<채널A>는 익명처리한 두사람에 대해 "윤 의원이 A형과 B형이라고 언급한 두 사람은 모두 친박계 최측근 인사들"이라며 "특히 A 씨는 박근혜 정부의 실세로 분류되는 친박계 중진 의원으로, 친박계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텁다"고 밝혔다.

이어 "B 씨도 지난 2012년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채널A>는 "통화 내용이 실제 실현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무성 대표 축출' 계획이 윤 의원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고 추론할 수 있다"면서 "비박계는 윤 의원 해명대로 과도한 음주에 따른 단순 말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는 윤 의원이 통화를 한 상대방에 대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두 명의 현역의원을 거명했다며 두 사람 모두 친박 의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녹음파일을 쥐고 있는 <채널A> 보도를 종합하면 윤 의원의 막말 파동에 거론된 친박계 의원들이 윤 의원 외에 최소한 3명이라는 얘기로, 윤 의원의 막말 파동은 술 취해 벌인 개인적 일탈행위가 아닌 친박계의 조직적 음모가 아니냐는 비박계의 반발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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