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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0, 2016

조국 "'짜르' 김종인의 '김한길 받겠다'는 어지에 동의할 수 없다" "야권통합/연대에 동의하지만 김한길 절대 끼워서는 안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김한길 국민의당 의원이 복당 신청을 하면 받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더민주 혁신위원 출신인 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천정배는 당무거부했고, ‘천정배 맨’ 김영집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탈당했다. 그리고 김한길은 공동선대위장을 사퇴했다”며 “몇몇 분이 설마라고 했지만, 이 공간에서 예측한 대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천정배, 김한길은 애초부터 목표와 이해관계가 다르다. 안철수는 대권, 천정배는 야권 호남맹주, 김한길은 자기(계파) 보존. 여기에다 호남 현역 기득권이 덧씌워져 있는 당이니”라며 분열을 당연시하면서 “남는 것은 국민의당 예상 탈당자들의 더민주 복당인데, 공천 보장을 조건으로 걸 것임이 분명하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더민주 당원을 비롯한 야권 지지자들은 어떠한 원칙 하에 야권통합/연대를 해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나는 야권통합/연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끼워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짜르’ 김종인은 다 받겠다는 어지(御旨)를 흘리셨으나, 나는 동의할 수 없다”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사용한 '짜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김한길 의원 등의 복당에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김한길 의원에 대해 "김 의원은 2006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됐으나 2007년 선도 탈당으로 당을 깼고, 2013년 민주당 대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로 선출됐지만 ’친노 패권 반대’를 내세우며 2016년 탈당해 당을 깼다"며 "정당 브레이커"라고 비난했다. 

그는 "김한길의 노선은 일관돼 있다. 언제나 해당 시기의 강자와 손을 잡는다. 이제 안철수의 효용가치가 없어진 것"이라면서 "안철수가 느끼는 배신감 상당할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의 현재 상황은 파트너로 문재인이 아니라, 김한길을 택한 자초위난"이라고 안 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김 의원이) 친노·운동권을 쳐내면 들어가겠다는 응답을 보냈지만 김종인의 패권은 문재인의 패권의 100배 정도 될 것”이라면서 "김 의원은 김종인의 패권과 싸울 생각은 전혀 없다. 자기 자리를 보장해주면 새로운 ’짜르’에게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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