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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2, 2016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노예 스캔들의 진실 ‘붉은 지붕 집의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노예 스캔들의 진실 ‘붉은 지붕 집의 비밀’



“유학서류가 입양서류로 둔갑?”

12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1022회에서는 ‘붉은 지붕 집의 비밀-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편이 전파를 탄다. 

2016년 1월, 미국 뉴욕의 퀸즈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한인 남매가 어머니로부터 6년간 학대를 받아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는 남매를 자주 폭행 했고, 매일 새벽까지 집 안 청소를 시켰으며,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돈을 벌어 오라고 시켜 임금을 지속적으로 착취했다는 내용이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현지 외신들은 ‘노예 남매’라는 타이틀로 이 이야기를 앞다투어 보도했고, 뉴욕 검찰은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및 폭행으로 엄마를 체포했다. 그런데, 언론의 보도와 사법기관의 조치에 현지 한인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 집안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아이들 말만 믿고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지 약 한 달 뒤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남매의 실제 아버지에서 직접 전화가 걸려왔다. 놀랍게도,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사람은 엄마가 아닌 한국에서 남매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이었던 것. 

또 아버지의 증언에 의하면 미국에서 남매에게 있었던 일들은 알려진 내용보다 훨씬 더 끔찍했다. 제작진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아이들의 아버지와 함께 직접 뉴욕 행 비행기에 올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원장은 남매의 부모에게 미국 유학을 권했던 장본인이었다. 보호자를 자청해 아이들을 뉴욕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지난 6년간 지속적인 학대를 해왔다고 했다. 그런데 왜 현지 한인들은 원장의 학대 사실을 부인하는 걸까. 

현지의 한인들은 문제가 있었던 건 원장이 아니라 아이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1년 전 원장은 이미 한 차례 바다(가명)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본 학교의 신고로 체포된 적이 있었고, 당시 한 학부모 협회에서는 학대가 아닌 ‘문화적 차이에 의한 오해’라며 원장을 위한 기자회견 자리까지 마련해 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피해자 남매의 이모의 인터뷰를 통해 작은 실마리를 발견했다. 하늘이와 바다(피해 남매)말고도 다른 아이들이 원장과 함께 미국을 떠났다는 것. 제작진은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그 아이를 추적이 나섰다. 

충격적인 사실은 원장이 남매의 부모에게 유학관련 서류라며 내밀어 서명하게 했던 서류가 알고보니 입양 서류였다. 미성년자인 하늘이와 바다 남매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헤서는 현재 법적 보호자인 원장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원장은 아이들을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남매의 출국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취재진과의 만남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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