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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7, 2016

홍종학 의원과 외신번역 뉴스프로 팀과의 Meeting

  1. 지난 4일 금요일 뉴스프로 CEO가 열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사회는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야당 국회의원들의 192시간 25분의 필리버스터가 끝난 이틀 후였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가비상사태 운운하면서 직권 상정한 박근혜 정부의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한 야당의원들의 필리버스터(filibuster), 그 중에서 테러방지법의 불합리성을 경제와 엮어 "지금은 경제 비상사태이다"라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 비상사태를 정확한 자료와 통계 수치를 통해 발표하며,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언론을 통해 듣지 못했던 엄청난 사실을 밝혀주어 국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홍종학 의원과 뉴스프로 번역팀 멤버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3월 5일 토요일에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언론이 올바른 전달을 했다면 이러한 필리버스터를 할 이유도 없었다”고 홍의원은 한국 방송언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아쉬움을 피력하며, "필리버스터에서 내가 한 말들은 이미 국정감사를 통해서 전부 이야기한 것이다. 언론이 전달해 주지 않아서 국민들이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보수 매체들이 왜곡된 내용을 기사화하면 그 기사를 외신기자들이 그대로 보도하고 그 외신 보도를 다시 보수매체들이 번역을 하면서 "자 봐라, 외신들도 이렇게 보도하지 않느냐?"라고 하면서 여론 조작을 해온 사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런데 요즘은 뉴스프로에서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정치, 인권, 노동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한 외신보도를 큐레이팅 하지 않고 전문을 그대로 번역 소개해주면서 보수 매체들의 왜곡 조작 보도 행태가 사라진 것 같다며, 뉴스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역할에 대해서 많은 격려를 했다.

    홍의원은 그 동안 방송 토론 등에도 못나온 이유가 더민주에서 홍종학 의원이 나온다고 하면 상대당에서 토론을 기피하여 성사가 되지 않아 방송 토론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비화도 전해주었다.

    그리고 홍종학의 스케치북이라는 자료가 나오기 까지는 의원실 비서진들이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워낙 일을 많이 해서 홍종학 의원실 지원을 기피한다는 뒷 이야기도 전해주었다.

    특히 오유와 82쿡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홍보와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이 공영방송과 종편 등 언론 왜곡 환경에서 큰 힘이 된다며 SNS상에서의 활동이 왜곡 언론을 이기는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2. 홍종학 의원 필리버스터 뉴스프로 번역 NYT기사
  3. 홍종학 의원이 읽어준 뉴스프로 NYT 번역 전문입니다.
  4. 필리버스터 홍종학 의원 풀버젼(Full ver)

  5. 필리버스터 홍종학 의원 풀버젼(Full ver) 160228
  6. 홍종학 의원 커뮤니티 사이트 반응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77423
    극찬 받는 역대급 필리버스터, 커뮤니티 사이트 반응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4024
  7. 한국을 바라보는 해외언론의 시각을 제대로 알려주는 미디어 뉴스프로(thenewspro.org/)팀과 토요일 저녁미팅ㆍ어제 미국 보스톤에서 날아오신 임옥 Og Lim 대표님, Byung Taek Jeun님, 주대환님, 양수빈님, 전세경 -지민아 님 커플과 함께^^ 뉴스프로팀 반갑고 고맙고 멋집니다ㆍ
    [홍종학 의원 보좌관 김성재님 페북]
  8. 3월 5일 토요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홍종학 의원님과 김성재 보좌관님
    그리고 뉴스프로 CEO를 비롯한 국내 뉴스프로팀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9. 뉴스프로 임옥 박사의 하버드 치과대학 스토리 thenewspro.org/?p=7809
  10. 간단히 소주도 한잔 곁들였습니다 ^^
  11. 홍종학 의원님과 김성재 보좌관 (한겨례 신문 기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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