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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16

이재명 “5.18과 세월호‧옥시‧메르스.. 기억이 곧 투쟁” “싸움에서 이기는 길은 상대가 원치 않는 옳은 일 끝까지 하는 것”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문을 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파행 운영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CBS <노컷뉴스>는 지난달 16일 문을 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개관일 다음날부터 파행 운행됐다며 이는 “추모관 운영 주체가 정해지지 않아 상주 인력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세월호 특별법은 추모기념관의 운영과 관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대형 재난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설립되는 ‘4.16재단’이 맡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진상규명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4.16재단’ 설립 문제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노컷>은 “국무조정실과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인천시도 추모관 운영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수부의 경우 “추모관 운영은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고, 인천시는 최근 “임시로 추모관 운영을 맡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영비용은 반드시 국비로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은 국립묘지나 국립 현충원처럼 국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 인력이나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인천시에 국비를 지원하는 문제도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노컷>의 해당 기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누군가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힘없는 다수 국민을 죽이고 위험에 빠트리며 그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떠넘기는 후안무치한 일이 반복되는 것은 우리가 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싸움에서 이기는 길은 상대가 원치 않는 옳은 일을 끝까지 하는 것”이라며 “악의적이고 가학적인 그들이 원하는 망각과 분열 침묵이 아니라, 기억하고 단결해 싸우는 것만이 제4, 제5의 세월호 옥시 참사를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억이 곧 투쟁”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세월호 참사 직후에 바꾼 프로필 사진과 가슴의 리본, 성남시의 국기게양대와 시청벽면의 세월호기를 여전히 떼지 못하는 것도 기억하기 위한 작은 몸부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만이라도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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