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에 대해 “종달새는 새장에 가둘 수는 있어도 노랫소리는 가둘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제창을 하면 국론 분열이고 합창을 하면 국론 통합이라는 이런 논리에 국민들이 동의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국민의 목소리에 귀 닫는 이런 정부의 태도는 정말 모든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의 결과가 바로 그러한 분열과 갈등 또 일방과 독주, 독선 이런 것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지 않았나. 국민의 그런 심판 그런 요구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내년 대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사실 이건 대권 누가 무엇을, 누가 되느냐. 누가 무얼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냐가 아니고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닌가”라며 “저는 그런 얘기를 할 상황이 지금 전혀 아니다.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런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총선 결과에 대해선 “이번 선거는 결국 모든 정치인과 당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고를 준 것”이라며 “누구도 승리한 당은 없다. 오히려 국민만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신뢰를 받기 위해서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닫고 눈 감는 민맹의 정치가 아니고 소소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민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바로 호남 민심이고 그것에 답을 하는 그런 정치야말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제창을 하면 국론 분열이고 합창을 하면 국론 통합이라는 이런 논리에 국민들이 동의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국민의 목소리에 귀 닫는 이런 정부의 태도는 정말 모든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의 결과가 바로 그러한 분열과 갈등 또 일방과 독주, 독선 이런 것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지 않았나. 국민의 그런 심판 그런 요구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내년 대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사실 이건 대권 누가 무엇을, 누가 되느냐. 누가 무얼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냐가 아니고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닌가”라며 “저는 그런 얘기를 할 상황이 지금 전혀 아니다.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런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총선 결과에 대해선 “이번 선거는 결국 모든 정치인과 당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고를 준 것”이라며 “누구도 승리한 당은 없다. 오히려 국민만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신뢰를 받기 위해서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닫고 눈 감는 민맹의 정치가 아니고 소소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민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바로 호남 민심이고 그것에 답을 하는 그런 정치야말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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