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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16

헤럴드 경제의 '악질조작기사' 용산경찰서 수사중 촛불동력 죽인 '횡령범 날조' 사법심판세운다

2008년 이명박 정권의 반국민 행위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뜨거웠다.
'미친소 너나 쳐 먹으라' '대운하 반대' 등 이명박 정권의 국가 파탄성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너나 없이 촛불을 들었고 서울시내는 운집한 촛불들로 대낮같이 밝았다.

▲  촛불 쇠고기 검색으로 나오는 화면들.         © 인터넷

월드컵과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함께 하는 즐거움과 민주주의를 체득한 국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위협하는 정권의 행위들과 이슈들에 평화적이지만 함께 여서 힘이나는 집단지성을 보여주었고, 이명박의 대운하는 4대강 사업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했고 이명박은 '아침이슬을 부르며 반성' 하였다고 까지 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 촛불동력이 서서히 죽어 지금은 사람들이 집회에 모이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되었다.

그것은 정부가 만든 날조된 헛소문, 공권력 남발 그리고 그 정부의 입김에 동조한 거대 언론들 때문이었다.

▲   시위자에게 직접 폭력을 가하는 남대문경찰서 경찰들      © 인터넷

장관승이라는 이름의 경찰은 자기 스스로 아고라에 글을 올려 촛불을 주도한 안티이명박 집행부를 수사하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당신들의 마음과 성금이 파렴치한 자들의 술값으로 쓰인다'는 뉘앙스의 유언비어를 날조했고 실망한 국민들은 불신과 피로를 느끼게 되었다.

정부에 대항하고 국민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목소리를 냈던 안티 이명박 백은종 대표를 비롯한 촛불 활동가들은 졸지에 횡령범으로 몰려 재판에 끌려다니고 고통을 받아왔다.

▲  경제언론이 첫머리가 연예인 섹스 추문.. 경제지 맞아?        © 헤럴드 경제

특히 경제지인지 연예인 추문 정보원인지 알 수 없는 저질적인 사진을 메인에 배치하는 언론 헤럴드경제는 사설을 통해 아예 구체적인 액수까지 적시하며 국민으로 하여금 '안티엠비는 비위단체'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을 보도했다.

▲ 헤럴드가 촛불 시위를 주도한 안티 mb운영진을 '성금삼키는 비위까페지기'라고 적시하며 "1억8천만원을 유용했다"고 조작 보도한 기사 © 정찬희 기자

'성금 삼키는 비위 까페지기의 난센스' 라는 누가봐도 적나라한 제목으로 안티MB가 공금을 유용했다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하며 비방했다. 그것도 사설이라고 하는 언론사의 논조를 대변하는 방법으로 말이다.

이 사설을 보고 어떤 독자가 안티MB가 횡령범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었게는가. 이와같은 악의적 보도로 현 서울의소리 대표이자 안티엠비 대표였던 백은종은 그야말로 인격살인을 당했고 지지하던 까페회원들은 무더기 탈퇴하는 등 촛불 동력은 그렇게 죽어갔다.

그런데 사필귀정이라 했던가 2016년 1월 대법원은 백은종 대표의 횡령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그간의 언론이 써온 악성 횡령 기사들이 전부 허위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백 대표는 곧장 명예회복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조선일보,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등 쟁쟁한 언론들 모두 언론중재위원회에 불려갔다. 그러나 조선-헤럴드-동아는 반성은 커녕 언론중재위 조정을 거부했고 소송하라 배짱을 튕겼고 백은종은 '더이상의 관용은 없다' 며 각 언론사들의 관할 경찰서에 이들을 차례로 고소했다.

▲  헤럴드경제의 허위기사에 대해 진술하는 백은종 편집인(모자)      © 정찬희 기자

죄목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백은종 편집인 겸 대표는 대법원 승소까지 이르게 된 억울한 경위와 헤럴드의 허위 악성기사로 입은 그간의 피해와 무너진 촛불동력, 그리고 국고를 텅비게 만든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막지 못하게 만든 친정부 언론의 죄악을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격앙된 어조로 진술했다.

그리고 언론중재위 결정을 거절하고서는 면피를 위해 해당 사설을 삭제하고 정정보도문을 올린 헤럴드의 뒤늦은 행위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라' 며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 더이상의 악성언론에 대해 관용은 없음을 밝히는 백은종 대표   © 정찬희 기자

백 대표는 "올인코리아는 악성 기사를 썼지만 진심으로 참회하고 언론중재위에 가기도 전에 정중한 사과를 올려 쿨하게 용서해주었다.

그러나 헤럴드경제는 대놓고 있지도 않은 금액까지 적시하며 사설로 나 백은종 개인의 인격과 촛불동력을 죽여놓고도 언론중재위원회에 낸 사과 및 배상 신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경찰조사가 들어간다고 하니 합의되지 않은 추후 보도문을 일방적으로올려 면피를 하려하는데 이미 늦었다. 이제 드디어 분노한 촛불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다. 아마 저승사자 만난 기분일 것이다. 대법원 판결문으로 무죄가 인정되었으니 거리낄 것이 없다.

정부에 빌붙어 일단 기사로 사람죽여놓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나오는 이런 패악스러운 대형언론의 버릇을 바로잡아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죽을때까지 싸울 것이다."라며 강경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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