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백마리를 잔혹하게 도살해 건강원에 팔아넘긴 남자가 적발되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말못하는 고양이들'을 일명 나비탕이라는 건강식품으로 납품하기 위해 처리한 방법이 너무나도 잔인하여 기사를 읽는 사람들, 특히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가슴이 벌떡벌떡 거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약 6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을 자신이 고안한 장치로 잡아 재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범행을 저질러 왔다.
살해방법은 산채로 끓는 물에 고양이들을 넣고 털을 제거하여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마리당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오일장 건강원에 팔아왔다." 는 것이다.
신용불량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돈을 벌기 위해 위와 같은 잔혹한 범행을 1년여간에 걸쳐 저지른 남자가 번돈은 그의 말대로 라면 약 600만원에서 900만원 정도 된다.
그 돈의 액수자체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도 선뜻 하고 싶지 않았을' 끔찍한 작업강도(?)를 생각해본다면 1년동안 번돈 치고는 매우 적은 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극빈층이 잔혹하게 추락해도 이명박은 꽃등심 먹겠지!!!
문득 자원외교, 방산비리, 사대강 등으로 수십조의 국민 혈세를 탕진하고 정권의 비호속에 반대로 수백조를 여유자금으로 쌓아둔 기업들이 떠오른다.
사람들은 요즘 매스콤 때문에 '조' 라는 단위의 돈에 대해 얼마나 큰 돈인지 무감각 해졌지만 실제 '조' 라는 금액의 돈은 매우 크다.
1조라는 돈은 '1년간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900만원을 번' 가해자 같은 저소득 11만명에게 지급할 수 있는 돈이다. (1조=900만원을 11만명에게 나눠줄 수 있다)
만일 이명박이 자원외교, 방산비리, 사대강 등으로 측근 나눠먹기 환경 파괴 등을 하지 않았다면(= 다른 말로 하면 집권하지 않았다면)차라리 그 돈으로 고양이 학살범 같은 저소득층 수천만명을 구제할 수도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명박은 잔인한 사람이다.
'국민의 삶을 위해 대통령' 으로 뽑혔던 그가 월권으로 빌린 테니스 코트에서 프로 테니스 선수와 건강관리하며 호의호식 할 동안 그의 재임시절 국민이었던 한 남자는 마리당 만원 조금 넘는 돈을 벌기위해 다른 생물을 잔혹하게 죽여야 할만큼 극한으로 몰렸다.
물론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해서 그 고양이 잔혹학살 남성의 범죄가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
지금도 끓는 물 속에서 처참한 비명을 지르며 죽었을 고양이들의 지옥과 같은 상황, 그리고 그것을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으며 패닉상태에 몰렸을 '아직 죽지 않은' 그 고양이들이 겪었을 공포의 고통을 생각하면 사법처벌 뿐 아니라 신의 처벌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명박이 지른 일들이 진상조사도 되지 않고 그자가 '쳐먹은' 국민 세금이 이렇게 환수되지도 않고 계속 세수부족, 국민 복지 불가 상태에 내몰린다면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찾는 국민들은 생겨날 수 밖에 없다.
있는 목숨 끊을 수는 없으니 살아야 겠다 생각하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사람들이 분명히 생길 수 밖에 없다.
언론이 말하지 않는다고 있는 죄가 없는 죄가 되지 않는다.
시쳇말로 '국민이 저렇게 될 동안 대통령은 뭐했나?' 따져물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원 벌기위해 한 생명을 끓는 물에 넣어 죽이고도 죄책감없이 '신용불량이라 돈을 벌려고 했다' 라고 담담하게 말할 만큼 극한으로 몰린 국민.
그러나 국민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범죄를 저지르는 처지에 몰린 것에 조금의 책임도 지지않고 호의호식하는 이명박.
고통속에 죽어간 고양이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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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16
끓는 물 고양이 학살, 그리고 '국민 절망 원흉' 이명박 극빈층이 잔혹하게 추락해도 이명박은 꽃등심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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