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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16

해경, CCTV ‘없다’→‘있다’…“없다던 CCTV 어디서 나왔나” SNS “없다고 반복하다 이제야 ‘있다?’…거짓말한 게 더 수상하다”

지난 2년 동안 세월호 구조 경비정 CCTV 행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해경이 태도를 바꿔 목표해경 소속 123정의 CCTV본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뒤늦게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故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 씨는 지난 1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로부터 ‘세월호 구조 현장에 출동한 123정의 CCTV 본체는 우리 과(해상수사정보과)에 보관 중’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하지만 목포해경은 지난 5월초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박씨와 <경향>에 “123정 CCTV는 본서에 없다”고 주장, “CCTV(본체)도, 자료(영상)도 없다. 거짓이면 책임지겠다”는 말까지 했다.
  
▲ <사진제공=해양경찰청>
앞서 <경향>은 “세월호 참사 당시 검경합동수사본부를 이끌었던 대검찰청 관계자가, ‘CCTV영상이 담긴 본체는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 뒤 불과 4시간 만에 해경 측이 ‘본체 없음’에서 ‘본체 보유’로 공식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꿨다는 것.

해경은 또 당초 ‘CCTV 영상이 함정 자체 안정용으로써 공개 필요성이 없다’는 입장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측에서 공식적인 루트로 요구하면 논의를 거친 뒤 공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로 바꿨다.

이에 따라 세월호 특조위는 참사 당일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던 123정 내 CCTV의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참사 직후 해경이 최초 구조 장면이 촬영된 123정의 CCTV 화면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해경의 ‘말바꾸기’에 네티즌들은 이 같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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