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 친박 8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호위에 나선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내의 이런 친박 세력과 동거하는 어정쩡한 정치인들은 결단해야 한다”며 비박계에게 탈당을 압박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친박 의원들은 극우수구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헌재 결정을 불복하고 거짓을 유포해 수구보수세력을 재결집하겠다고 방향을 잡은 것이다. 이것은 역사의 퇴행”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과 함께 할 것이냐, 결별할 것이냐 정해야 한다"며 "용기가 없어 못 나오는 것도 옳지 않다”며 거듭 비박계에게 탈당을 촉구했다.
한편 그는 검찰에 대해 “(탄핵 불복) 폭력집회 과정에서 3명이 숨졌다.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을 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수배해 끝까지 징역형을 내렸던 검찰이 왜 이들 주최 측은 놔두느냐. 노동단체가 주도했을 땐 극렬하게 탄압했으면서 왜 이들은 놔두느냐"면서 "검찰은 이들 단체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폭력에 관여한 사람들을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친박 의원들은 극우수구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헌재 결정을 불복하고 거짓을 유포해 수구보수세력을 재결집하겠다고 방향을 잡은 것이다. 이것은 역사의 퇴행”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과 함께 할 것이냐, 결별할 것이냐 정해야 한다"며 "용기가 없어 못 나오는 것도 옳지 않다”며 거듭 비박계에게 탈당을 촉구했다.
한편 그는 검찰에 대해 “(탄핵 불복) 폭력집회 과정에서 3명이 숨졌다.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을 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수배해 끝까지 징역형을 내렸던 검찰이 왜 이들 주최 측은 놔두느냐. 노동단체가 주도했을 땐 극렬하게 탄압했으면서 왜 이들은 놔두느냐"면서 "검찰은 이들 단체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폭력에 관여한 사람들을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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