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요청해 오면 지원 생각해보겠다"
박원순측 "참 고마운 일"
2011-10-09 16:36:12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9일 박원순 야권단일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 여부와 관련, "박 후보가 선거지원 요청을 해오면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며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교수는 이날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시골의사 박경철씨 출판기념회 참석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고 MBN이 전했다.
그는 또 "최근 박 후보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며 "박 후보가 뜻하는대로 잘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전 대표와 자신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러지는 '대선 전초전'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거기까지 생각해 볼 겨를이 없다"고 답했다.
안 교수의 지원유세 시사에 대해 박원순 선대위의 송호창 대변인은 "참 고마운 일"이라며 반색했다.
안 교수는 이날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시골의사 박경철씨 출판기념회 참석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고 MBN이 전했다.
그는 또 "최근 박 후보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며 "박 후보가 뜻하는대로 잘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전 대표와 자신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러지는 '대선 전초전'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거기까지 생각해 볼 겨를이 없다"고 답했다.
안 교수의 지원유세 시사에 대해 박원순 선대위의 송호창 대변인은 "참 고마운 일"이라며 반색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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