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하버드 객원연구원 명단에 이름 있다"
이석태 전 민변회장, 초청장 공개
2011-10-14 22:09:09
한나라당과 강용석 무소속 의원 등이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하버드 법대 객원연구원(비지팅 스칼라)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했지만, 박 후보가 객원연구원 명단에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 후보와 함께 하버드 법대내의 휴먼라이츠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석태 전 민변 회장은 14일 자신의 초청장과 함께 초청된 사람들의 명단을 CBS에 보내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1992년 11월 23일 날짜로 하버드대로부터 법대 휴먼라이츠 프로그램 객원연구원으로 1992년 8월17일부터 1993년 6월30일까지 활동해달라는 내용을 초청장을 받았고, 보낸 사람은 법대학장을 대신에 비서였다.
그가 초청장과 함께 받은 초청자 명단에는 총 13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여기에는 박 후보의 이름 'Park Won Soon'이 적혀 있다.
이 전 회장은 CBS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함께 있었냐는 질문에 "그렇다. 92년 가을부터 93년 초여름까지 하버드 법대 휴먼라이츠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며 "하버드내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수 있는 카드를 받고 청강도하고 강의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에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로스쿨 자체 객원연구원과 로스쿨 내 프로그램에 초청된 객원연구원 정도가 차이일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 후보와 함께 하버드 법대내의 휴먼라이츠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석태 전 민변 회장은 14일 자신의 초청장과 함께 초청된 사람들의 명단을 CBS에 보내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1992년 11월 23일 날짜로 하버드대로부터 법대 휴먼라이츠 프로그램 객원연구원으로 1992년 8월17일부터 1993년 6월30일까지 활동해달라는 내용을 초청장을 받았고, 보낸 사람은 법대학장을 대신에 비서였다.
그가 초청장과 함께 받은 초청자 명단에는 총 13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여기에는 박 후보의 이름 'Park Won Soon'이 적혀 있다.
이 전 회장은 CBS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함께 있었냐는 질문에 "그렇다. 92년 가을부터 93년 초여름까지 하버드 법대 휴먼라이츠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며 "하버드내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수 있는 카드를 받고 청강도하고 강의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에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로스쿨 자체 객원연구원과 로스쿨 내 프로그램에 초청된 객원연구원 정도가 차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엄수아 기자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