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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7, 2016

국민의당 "진영, 영입 0순위"→"더민주 가기 위한 쇼" 진영, 더민주 가려 하자 하루만에 원색비난 모드로 전환

국민의당은 "영입 0순위"라고 치켜세웠던 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려 하자, 입장을 180도 바꿔 진 의원을 원색비난하고 나섰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 의원이 더민주로 가려는 데 대해 "명분이 없는 일"이라며 "그간 박근혜 대통령과 각을 세운 일이 결국 더민주에 가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되고 폄하될 것"이라고 진 의원을 맹비난했다.

진 의원이 박근혜 정권 초대 보건복지부장관이던 2013년, 국민연금 공약 파기에 반대하며 박 대통령과 정면 대립하다가 경질된 것을 마치 지금 더민주에 합류하기 위한 쇼로 매도한 것.

김 위원장은 더 나아가 "문재인 대표와 친노 세력이 우글거리는 정글로 들어가는 것은 어떤 명분도 없다"며 "그렇게 되면 더민주에 가서 비주류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전날만 해도 기자들과 만나 "진영 의원님은 참 좋은 분이라 생각하고, 박근혜 정부에 의해서 공천 탄압, 학살을 당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정체성에도 맞고 영입하고 싶은 아주 0순위 의원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노골적 러브콜을 보냈다.

안철수 공동대표 최측근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아침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까지만 해도 "지금 당장 공천 탈락되신 진영 의원님이나 이종훈 의원님 이런 분들은 대단히 합리적인 보수 분들이고 민생 문제에 유능한 분들이고 상당히 좋은 분들"이라며 "이분들이 만약에 국민의당에 참여하신다면 저희 국민의당으로서는 날개 하나가 새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합류를 염원했다.

진 의원은 그러나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더민주 입당 여부를 묻자 “마음을 그런 쪽으로 정했다”며 더민주 입당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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