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8일 “들은 바로, 상당수 대학생들이 이번 선거일에 MT를 간다고 한다”라며 개탄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한심한 대학생에 한심한 지도교수, 그리고 한심한 대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대학은 우리 사회 최고 교육기관이고, 대학생들은 최고 지성집단으로 불린다. 그런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구성원이자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선거일에 MT라니...”라고 탄식했다.
그는 “정치는 국가의 자원배분을 결정하고, 선거는 그 권한을 가진 대리인을 선정하는 민주공화국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에 관심도 기여도 하지 않으면서, 정치가 자신을 배려해주길 바라는가?”라고 꾸짖었다.
그는 이어 “청년의 정치무관심이 오늘날 청년문제가 심각해진 원인의 하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이런 황당한 반시민적 행태를 대학이나 언론 누구도 지적하지 않는다. 어쩌면 즐기고 있을지도...”라고 힐난했다.
그는 “투표일에 MT 가는 대학생, 지도교수, 대학 관계자 여러분! 무관심하면 배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을,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MT에서 즐길 자유만큼 공화국의 주권자로서의 의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라고 일갈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한심한 대학생에 한심한 지도교수, 그리고 한심한 대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대학은 우리 사회 최고 교육기관이고, 대학생들은 최고 지성집단으로 불린다. 그런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구성원이자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선거일에 MT라니...”라고 탄식했다.
그는 “정치는 국가의 자원배분을 결정하고, 선거는 그 권한을 가진 대리인을 선정하는 민주공화국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에 관심도 기여도 하지 않으면서, 정치가 자신을 배려해주길 바라는가?”라고 꾸짖었다.
그는 이어 “청년의 정치무관심이 오늘날 청년문제가 심각해진 원인의 하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이런 황당한 반시민적 행태를 대학이나 언론 누구도 지적하지 않는다. 어쩌면 즐기고 있을지도...”라고 힐난했다.
그는 “투표일에 MT 가는 대학생, 지도교수, 대학 관계자 여러분! 무관심하면 배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을,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MT에서 즐길 자유만큼 공화국의 주권자로서의 의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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