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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5, 2016

'학살' 당한 비박계 대거 무소속 출마, '연대' 추진도 이재오-진영-임태희-강승규 등 수도권과 대구 무소속연대 추진

공천에서 배제된 비박 의원과 후보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연대를 구축해 총선에 출마하려 해, 종전에 '1여다야'였던 총선 판도가 밑둥채 요동치기 시작한 양상이다. 

공천탈락된 비박 3선인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호옹진)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다른 수도권 공천 탈락자들도 공천 학살에 강력 반발하며 출마를 선언하는 동시에 무소속 연대 구축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재오 의원과 진영 의원은 15일 컷오프 결정 이후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통화에서 총선 무소속 출마를 결의하고, 강승규·임태희 등 다른 지역 탈락 후보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저하게 공천학살을 당한 유승민계도 무소속 출마로 방침을 굳힌 상태다.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공천 학살을 당한 '유승민계 4인방'은 이미 무소속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른 대구지역의 공천 탈락 비박계 의원들도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유승민 의원이 16일 최고위에서 컷오프 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무소속 출마를 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진다.

과거에는 삼엄한 권력 때문에 공천에서 배제되더라도 집단행동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워낙 노골적인 공천 학살이 자행된만큼 무소속 출마를 해도 보수지지층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새누리당 후보들은 '비박 학살'이 몰고올 후푹풍에 벌써부터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14~15일 서울에서 공천이 확정된 22명(14일 기준)의 후보들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한 결과 “유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 시켜선 안 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2명 중 “공천을 줘야 한다”거나 “경선 여론조사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한 후보가 18명(81.8%)이었다. 3명의 후보는 “노 코멘트”라고 했고, 1명만이 “영웅주의와 스타 의식에 빠져 있다”며 공천 탈락을 주장했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지금 청와대와 당 수뇌부는 공천 학살을 해도 야권이 분열돼 있는만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이나, 지금 현장 분위기는 '해도 너무 한다'는 비판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면서 "권력의 오만이 총선 판도를 뒤집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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