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컷오프된 전병헌(서울 동작갑) 의원에게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18일 경남 양산을 찾아 문 전 대표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 의원에게 "큰 틀에서 크게 보고 가자. 총선 승리로 가야하지 않겠나"라며 "당에 남아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또 "(전 의원이) 당의 본류이고, 당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안타깝다"며 "당을 이탈하게 되면 당에 많은 상처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끝까지 함께 하자"는 취지로 설득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확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측근 배재정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부산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게 도와 달라"며 배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명박정부 5년, 박근혜정부 3년,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사는게 나아졌느냐"며 "민주주의도, 경제도, 민생도 완전히 무너졌다. 남북관계가 파탄나 전쟁을 걱정할 처지가 됐고, 외교도 무능하기 짝이 없다. 단군 이래 역사상 최초로 자식세대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못살게 되는 세상이 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경제가 위기인데도 지방을 돌며 친박후보 선거운동을 다니고 있고, 집권여당은 권력투쟁에 날 새는 줄 모른다"며 "심판해야 한다. 부산부터 바꿔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18일 경남 양산을 찾아 문 전 대표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 의원에게 "큰 틀에서 크게 보고 가자. 총선 승리로 가야하지 않겠나"라며 "당에 남아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또 "(전 의원이) 당의 본류이고, 당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안타깝다"며 "당을 이탈하게 되면 당에 많은 상처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끝까지 함께 하자"는 취지로 설득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확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측근 배재정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부산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게 도와 달라"며 배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명박정부 5년, 박근혜정부 3년,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사는게 나아졌느냐"며 "민주주의도, 경제도, 민생도 완전히 무너졌다. 남북관계가 파탄나 전쟁을 걱정할 처지가 됐고, 외교도 무능하기 짝이 없다. 단군 이래 역사상 최초로 자식세대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못살게 되는 세상이 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경제가 위기인데도 지방을 돌며 친박후보 선거운동을 다니고 있고, 집권여당은 권력투쟁에 날 새는 줄 모른다"며 "심판해야 한다. 부산부터 바꿔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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