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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16

외부 공관위원 이어 이한구도 '연락두절'...친박 전면 보이콧 황진하 “연락이 안 돼 답답할 지경”, 최고위 개재도 불투명

외부 공천관리위원들의 보이콧에 이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도 18일 비박계 공관위원들의 연락을 받지 않는 등, 새누리당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한구 위원장이 연락을 안 받고 있다”며 “그냥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으니 답답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황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당 기조국에 연락해 "외부 공관위원들이 불참을 통보한 만큼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전체회의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이처럼 친박계가 전면적 보이콧에 나서면서 이날 밤 9시에 열릴 예정이던 최고위원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당초 공관위는 오후 2시 전체회의에서 37개 지역구의 경선결과를 보고받고, 최고위가 요청한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3선) 재심 의결과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3선)의 공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황 사무총장은 “공관위도 열기 어렵고, 최고위도 열기 어렵게 됐다”며 “김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지만 중요한 의제인 경선 결과를 보고할 수 없게 됐다. 최고위에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 위원장에게 만나자고 문자도 보냈지만 전화가 안 된다.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사무실에 연락하면 국회에 없다고 하고,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할 얘기를 못하는 상황”이라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위원장을 겨냥해 “전국의 예비후보자들이 (경선) 당락이 결정되기를 목놓아 기다리는데 이 위원장은 소식도 없고, 참석도 안해 정말 답답한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이같은 친박계의 집단 보이콧은 사실상 김무성 대표에게 백기항복을 요구하는 것이어서 김 대표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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